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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미니 3집 기대 포인트 #완전체 컴백 #이별 감성 #전곡 자작곡

[OSEN=선미경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약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를 발매한다.  'Planet Nine : ISOTROPY'는 지난해 1월 첫 영어 정규 앨범 'GRAVITY'(그래비티) 공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여온 'Planet 시리즈'의 연장선인 만큼, 더욱 견고해진 아이덴티티를 예고한다. 원위는 앞서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이 담긴 티징 콘텐츠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신보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멤버 용훈·강현 전역 후 첫 완전체 앨범…1년 3개월 만 컴백 'Planet Nine : ISOTROPY'는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이다.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앨범명 'ISOTROPY'처럼 원위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을 예고한다. 신보에는 원위의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곡들뿐 아니라, 멤버 용훈이 군 생활 중 만든 곡까지 수록해 완전체 컴백에 의미를 더한다. #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애절+아련' 이별 감성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은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몰아치는 그리움과 후회를 녹여낸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이 특징이다. 멤버 용훈과 기욱이 작사와 작곡을, 강현과 하린이 편곡을 맡아 원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특히, 원위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아련한 이별 감성의 진수를 선보일 신곡에 이목이 집중된다. # 전곡 자작곡 구성…뛰어난 음악적 역량 입증! 데뷔 이래 꾸준히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온 멤버들은 신보에 총 6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Shoot It Out'(슛 잇 아웃)을 비롯해 유기적인 스토리를 지닌 '한여름 밤 유성우 (Meteor Shower)'와 '별 세는 너 (Count The Stars)', 재지한 블루스 리듬으로 신선함을 더한 'Kiss in the Rain'(키스 인 더 레인), 신나는 드럼 비트로 원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 (Pleasant)'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자작곡으로 원위의 정체성을 입증한다. 원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를 발매한 뒤, 오는 5월 4~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EWE 3rd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Ⅲ]'(이하 'O! NEW E!volution Ⅲ')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짜릿한 풀 밴드 매력..정규 1집 사운드 미리 듣기 공개

[OSEN=지민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정규 앨범으로 짜릿한 풀 밴드 매력을 터뜨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을 발매하고 2024년 첫 컴백을 맞이한다. 이에 JYP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게재하고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정오에는 스니크 피크 필름을 공개하고 이번 앨범 대표 사운드를 미리 들려줬다.  기타리스트 준한(Jun Han)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 해당 영상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띄고 보는 이들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품은 또 다른 매력으로 이끈다. 준한을 오롯이 비추던 조명이 저마다의 악기 앞에 선 멤버들을 고루 비추자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 주연은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붙잡는다. 박진감 넘치는 드럼 비트, 유려한 건반 멜로디, 흥겨운 기타음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사운드가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무드 필름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6인이 가상의 공간 '♭form'(플랫폼)이 아닌 현실에서 다시 마주하는 모습을 그렸다. 스니크 피크 속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바라왔던 합주를 하는 모습은 음악으로 연결되어 있는 끈끈한 관계성과 다시는 사라지지 않을 현실에서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심으며 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세계관 새 챕터를 향한 궁금증을 키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가 2021년 12월 야심 차게 선보인 신예 보이밴드다. 시원시원한 록 장르 음악, 탄탄한 악기 연주 및 보컬 실력, 흥미진진한 세계관까지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갖가지 매력을 갖추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2023년 11월 서울에서 출발해 국내와 해외 총 12개 지역을 도는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4월 19일~21일에는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3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0''(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0')을 개최한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roubleshooting'의 음원들은 4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15

'美코첼라→차트 역주행' 르세라핌, 회심의 두번째 무대 남았다 [Oh!쎈 레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코첼라에서 첫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40분 간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입성하며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이날 40분 간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인 르세라핌은 파워풀한 밴드 편곡에 맞춰 라이브를 하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hot-n-fun’ 무대는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르세라핌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열정을 불태웠고, 관객들은 공연 내내 ‘떼창’과 ‘떼춤’으로 화답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에 해외 유력 매체들도 르세라핌의 코첼라 첫 무대를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2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르세라핌의 무대를 꼽으며 “르세라핌은 대규모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10곡의 세트리스트 내내 관객들을 춤추게 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미공개곡 ‘1-800-hot-n-fun’이었다. 르세라핌에게 핫하고 재밌는(hot and fun)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의 무대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르세라핌은 40분 만에 사하라 스테이지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르세라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글로벌 차트에도 곧바로 반영됐다. 지난 1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4월 1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수록곡 ‘Smart’가 전날 대비 32계단 상승한 89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EASY’는 지난 9일 자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차트 아웃했지만 14일 자 차트에 198위로 재진입했으며,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34계단 오른 1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차트에 랭크된 200명의 뮤지션 중 가장 큰 순위 상승폭이기도 하다. 초대형 페스티벌이라는 무대 특성상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생생한 현장감이 온라인 중계로는 그대로 전달되기는 힘들 터. 영상으로는 느낄 수 없는 퍼포머와 현장 관객들의 유대감과 에너지가 분명 있었을 것이고, 이는 외신의 호평과 차트 순위 상승으로 입증됐다. 데뷔한지 2년도 되지 않은 걸그룹이 코첼라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한 애티튜드로 무대를 장악한 것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NME는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 섰다. 이 기록은 다섯 멤버가 (그간) 음악계에 끼친 영향력이 어떤지 보여준다. 르세라핌은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함께 손을 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르세라핌을 보고 있으면, 이 그룹이 ‘코첼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은 서로 의지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평했다. 이처럼 ‘코첼라’ 첫 입성 이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르세라핌이 오는 20일 두 번째 ‘코첼라’ 무대는 르세라핌의 회심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Rachael Polack, Natt Lim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15

뉴진스 다니엘 "곡→스타일링까지 가장 기대되는 컴백" [화보]

[OSEN=지민경 기자]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설레는 눈빛과 비주얼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다니엘과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함께한 5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최근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다니엘은 이번 화보에서 2024 서머 컬렉션 의상을 세련된 느낌으로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다니엘은 크로셰 니트 소재의 민소매 드레스, 시크한 데님 아이템, 힙한 느낌의 반다나 등을 착용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편안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다니엘의 눈빛과 포즈가 그의 아우라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다니엘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내달 예정된 뉴진스 컴백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의 곡들, 스타일링, 분위기를 다 합쳐서 가장 기대되는 컴백”이라며 “기다려주신 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뉴진스는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버니즈(Bunnies.팬덤명)가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와 편지를 읽으면 힘이 생긴다”라며 “곧 무대에서 버니즈에게 가슴 벅차게 사랑한다고, 뉴진스가 준비한 음악을 함께 즐기고 완성해가자고 외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에 대해 “나로 인해 행복을 느낀다면 그건 내게 축복이다. 가수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음악으로 누군가와 행복을 나누고 싶어서”라며 “많은 시간 내가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듯이 내가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추후 공개될 ‘마리끌레르 코리아’ 5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15

'컴백' 아이브, 신비로운 마법 소녀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독특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무드를 선보인 아이브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로 또 한 번 이미지를 변신했다.  아이브는 마법링, 요술봉과 같은 소품 활용을 비롯해, 멤버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 실크 소재의 의상에는 하트 모양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개성이 뚜렷한 신비로운 콘셉트 포토를 완성했다.  먼저 안유진은 마법링에 턱을 괴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잡아끌었고, 가을은 마법링 안에서 모델 같은 비율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는 요술봉과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장원영은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도도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순백의 드레스에 라벤더 컬러의 리본 등을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과감한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한 이서는 요술봉을 높게 들고 신비한 마법 소녀 같은 묘한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특히 앞서 여섯 가지의 색을 가진 보석이 하나의 열쇠로 완성되어 성의 문을 여는 내용이 담긴 '아이브 스위치' 커밍순 영상을 통해 등장한 바 있는 보석이 이번 콘셉트 포토 속에서도 멤버 각각의 펜던트로 또 한 번 등장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아이브가 또 어떤 독보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신보 '아이브 스위치'를 향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오는 29일 오후 6시(KST)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미스틱스토리 새 프로듀싱팀'ANODE,유니크+힙한 매력

[OSEN=선미경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새 프로젝트 프로듀싱팀 ANODE(애노드)가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애노드(앤리, 블랑)는 지난 15일 오후, 데뷔 첫 디지털 싱글 ‘iMaGiNe #1 (이매진 #1)’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에서는 검은 메시 니트를 입고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앤리와 뿔테 안경과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블랑의 시크한 모습이 담겨 애노드만의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정반대의 느낌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애노드 공식 SNS를 통해 야외에서 데뷔 타이틀곡 ‘Trouble’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하이라이트만으로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를 선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애노드는 미스틱스토리의 신규 프로젝트 프로듀싱팀으로, ‘어떤 분야나 환경에 따라 음극 혹은 양극으로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물리학 용어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또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팀 안에서 각각 음극과 양극의 역할을 맡아 음악적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노드의 신곡 ‘Trouble’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쇠창살 맨손으로 뜯는 마석도, 현실성 떨어져" 지적에 마동석 답은

마동석 액션영화 ‘범죄도시4’(24일 개봉)가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세번째 천만 흥행에 도전장을 냈다. 올 2월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던 ‘범죄도시4’가 15일 국내 언론에 공개됐다. 3편(2023)의 신종마약 사건 해결 3년 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역수사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판매책을 수사한다. 수배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무참히 살해당한 걸 알게 된 마석도. 개발자의 어머니는 그에게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며 자살한다. 배후에 IT 기업가 장동철(이동휘),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의 대규모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이 있음을 알게 된 마석도는 사이버수사대, 필리핀 경찰과 함께 대대적 공조수사에 나선다. ━ 필리핀에 '가짜 도박장' 덫…판 키우고 더 세졌다 전편들처럼 국내 범죄 실화(2018년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조직 검거)가 토대다.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필리핀에 가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여는 등 수사 과정의 판을 다각화하고, 액션은 더 무자비해졌다.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 시리즈 ‘모범택시’(SBS) 작가 오상호가 4편 각본을 맡고, 프로파일러 권일용(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자문 및 카메오 출연까지 했다. 시리즈 전체의 무술감독 허명행이 이번 4편에선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올초 공개된 넷플릭스 액션영화 ‘황야’에서도 연출자로서 주연 마동석과 합을 맞췄던 그는 15일 시사 후 간담회에서 “관객이 전편에서 어떤 걸 아쉬워했는지 알고 4편에 반영했다. 형사들의 공조수사와 팀워크, 빌런(악당) 백창기의 전투력을 특수요원 설정으로 업그레이드해 마석도와 빌런의 대결이 더 흥미로워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리즈의 제작‧기획‧각색까지 지휘해온 마동석은 “마석도가 실제 저처럼 복서 출신인데, 3편에서 정교한 복싱을 보였다면 4편은 잔기술을 배제하고 좀 더 파워를 담은 묵직한 복싱을 했다”면서 시리즈의 미덕으로 “권선징악 주제와 실제 형사들의 수사기법, 엔터테이닝(대중적 재미)”의 3박자를 강조했다. ━ 마동석 "4편은 잔기술 빼고 묵직한 복싱 차별화" 첫 등장부터 마석도는 웃음과 액션을 터뜨린다. 엑셀을 당긴 오토바이를 한 손으로 잡아 채고, 마약 소굴 쇠창살을 맨몸으로 뜯어낸다. 이륙 직전 비행기 일등석에서 ‘칼잡이’ 백창기와 잼나이프‧맨주먹으로 벌이는 난투극도 볼거리다. 살해된 개발자의 어머니, 빌딩 청소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양아치’들에 대한 마석도의 분노와 응징은 더 세졌다. 하지만 마석도의 펀치력이 호쾌해질수록, 악당들의 위협감은 떨어진다. 3편에서도 지적된 단점이다. 1편(2017)의 조선족 조폭 장첸(윤계상), 2편(2022)의 연쇄살인자 강해상(손석구)에 비하면 악당 머릿수는 늘었지만, 캐릭터의 존재감이 아쉽게 느껴진다. ━ 장첸·강해상 비하면 아쉽다…용병 '칼잡이'·IT천재 악당 칸 국제영화제 초청 범죄영화 ‘악인전’(2019)에 이어 마동석과 재회한 김무열의 백창기 캐릭터는 “사람을 해치는 기술을 직업적으로 익히고 먹고 산 인물”이란 그의 해석답게 가공할 살상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한 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 극의 몰입감을 떨어뜨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2023)에서 필리핀 도박범죄에 뛰어들었던 배우 이동휘는 장동철의 안하무인 성격을 맛깔나게 살리지만, IT 천재이자 지능형 범죄자란 설정은 공감 가게 잘 풀어내지 못한다. ━ 마형사 액션 띄우다 현실성 저하? 마동석 답변은 마석도가 공항 경찰을 제치고 비행기 내부로 뛰어들고, 괴한이 경찰서 취조실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등 일부 장면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전문가에게 철저히 검수를 받았다. 취재한 실제 배경과 과정을 다 집어넣으니, 장면이 너무 길어져서 영화 전체 재미를 위해 생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를린 영화제 공개 당시, 외신에서도 "새로운 관객을 사로잡지 못할 순 있지만, 기존 팬을 실망시키진 않는다"(스크린 인터내셔널)는 평가가 나왔다. "액션으로 가득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가장 기분 좋은 요소는 악당이 완전히 소탕될 거란 사실을 시작부터 알고 본다는 것이다. 관객에게 지적 요구를 하지 않는다"(데드라인), "마동석의 펀치에선 3층 발코니에서 소고기를 떨어뜨렸을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화가 났을 땐 7층에서 떨어뜨린 소리"(롭 토마스) 등 액션의 쾌감을 부각시킨 평가도 있었다. ━ 시리즈 최다 164개국 선판매…마동석 6천만 배우될까 해외 반응도 뜨겁다. 한국과 동시 개봉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미‧영국‧이탈리아‧스페인‧인도‧일본‧태국‧중동 등 164개국에 선판매됐다. 시리즈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베를린에 도착해 보니 많은 분이 호텔 앞에서 기다리다가 사인을 요청했다”고, 김무열은 “베를린 극장에선 언어 장벽이 산산조각난 듯 관객이 영화를 100% 이상 즐기는 것을 느꼈다”고 해외 반응을 전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계속된다. 현재 5~8편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지난해 3편 개봉 당시 마동석은 할리우드에서 시리즈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10년 전 작은 방에서 ‘범죄도시’를 기획하면서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4편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4월 극장가에서 ‘범죄도시4’의 유일한 적수는 ‘쿵푸팬더4’(10일 개봉) 정도다. 이번 4편도 천만 흥행할 경우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함께’ 1‧2부(2017‧2018), ‘범죄도시’ 2‧3편에 이어 6번째 천만 영화를 갖게 된다. 카메오 출연한 ‘베테랑’(2015)을 포함하면 7번째다. 나원정(na.wonjeong@joongang.co.kr)

2024-04-15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발매 당일 한터 일간 1위멜론 '톱100'진입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2집 ‘HOW?’가 발매 당일에만 39만 709장 팔려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4월 15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미니 1집 ‘WHY..’의 첫날 판매량(30만 2,203장)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앨범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HOW?’는 16일 오전 8시까지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필리핀, 총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89위로 진입한 뒤 16일 0시 63위까지 올라갔다. 보이넥스트도어가 멜론 ‘톱 1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또 이 노래는 16일 0시, 벅스 실시간 차트 10위, 16일 오전 1시 지니 실시간 차트 62위에 자리하며 두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을 제외한 6개 수록곡 전부 벅스와 지니의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HOW?’를 발매했다.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완결판인 이번 앨범에는 첫 데이트를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부터 담담한 이별까지, 첫사랑을 경험한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명재현과 태산, 운학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첫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렸다.  특히, 가사를 속사포로 내뱉어 배속 효과를 낸 ‘자체 스페드 업’(Sped-up) 구간은 짧지만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K-팝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키치코어(KitschCore)’ 감성을 담은 ‘Earth, Wind & Fire’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한 연출과 상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세’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컴백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seon@osen.co.k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엘라스트로민X원준X원혁, 비닐 찢고 나온 남성미→비주얼 폭발

[OSEN=최이정 기자]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파격적이고도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엘라스트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정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ETERNITY(이터니티)’ 버전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멤버 로민, 원준, 원혁은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 냉미남 포스를 제대로 풍기며 여심을 흔들었다.  멤버들은 찢어진 비닐을 활용한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였고, 블랙으로 통일을 준 의상은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세 멤버는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엘라스트는 앞서 공개한 ‘INFINITY(인피티니)’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선보인 밀리터리 룩과는 또 다른 콘셉트를 공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만능 콘셉트돌’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엘라스트가 데뷔 후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에서는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멤버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엘라스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yc@osen.co.kr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최이정(nyc@osen.co.kr)

2024-04-15

NCT도영, '청춘의 포말'로 보여줄 한계 없는 스펙트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멤버 도영(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을 포함해 청춘들이 느끼는 다양한 순간의 감정들을 노래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온기 (Warmth)’는 도영의 보컬을 감싸는 따스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으로, 작은 불빛이 삶의 어두운 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어준다는 메시지로 담담하지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또 다른 신곡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는 웅장한 기타 사운드와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꿈으로 향하는 길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의 소용돌이 같은 감정을 도영의 파워풀한 가창으로 가감없이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도영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단독] 가수 시아준수 온다..김준수, 15년만 지상파 예능 이어 '6월 컴백' (종합)

[OSEN=박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에서 가수로, 김준수가 본업 모드를 켰다.  16일 OSEN 취재 결과 김준수는 오는 6월 초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8월 22일,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Red Diamond' 이후 오랜만의 신보다. 앞서 SNS에 녹음 마이크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컴백 기대감을 불어넣었는데 이는 현실이 됐다.  김준수는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예고하며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 출격을 알렸다. 여기에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까지 발표하며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2024년을 채워가고 있다. 신곡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김준수가 독보적인 음색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준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하지만 2009년 동방신기 탈퇴 후 방송 활동이 어려워졌고 JYJ로도 승승장구했지만 2% 부족한 갈증이 있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고 무대에 대한 갈증을 뮤지컬로 풀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김준수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보란듯이 깼다.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도리안 그레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고 뮤지컬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최근까지도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김준수의 ‘샤큘’은 뮤지컬 팬들 사이 믿고 보는 정도. 초연부터 빠짐없이 ‘드라큘라’ 역을 맡은 그는 매 시즌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덕분에 ‘샤큘은 장르’가 됐고 한국 프로덕션 10주년을 기념한 지방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7~28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Recreation’도 앞두고 있다. 신곡을 발표한 후에는 ‘2024 위버스 콘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들어 풍성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2024년 열일 중인 김준수다. 그가 가수로서 오는 6월 초, 어떤 신곡을 들고 리스너들을 만족시킬지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comet568@osen.co.kr [사진]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SNS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4-15

'놀 줄 아는'DKZ,힘찬 재시동응원받는 이유 [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그룹 DKZ가 힘찬 재시동을 알리고 있다. 완전체로 더 탄탄한 화력을 자랑하며 새 출발에 나서 응원받고 있다.  약 1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DKZ가 또 한 번 리스너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들은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신곡 'Like a Movie'와 함께 가요계를 향해 힘찬 재시동을 걸었다. DKZ는 지난 12일 미니 2집 'REBOOT'를 발매했다.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다섯 멤버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으로, 타이틀곡명 'Like a Movie'처럼 '영화' 콘셉트를 차용했다. 이는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명확히 드러났는데, 신비로운 숲속을 탐험하거나 다양한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DKZ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여기에 손동작으로 카메라 화면이나 슬레이트를 형상화한 '슬레이트 춤'으로 중독성을 선사하며 재기발랄한 '청량돌'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DKZ는 그간 꾸준히 '놀 줄 아는' 면모를 보여왔다. 송아지, 호랑이 등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재치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 것. 특히 지난 2021년 7월 발매된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CRAZY NIGHT)'은 이듬해 3월 경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DKZ를 '역주행돌'로 급부상하게 만들었다. 기세를 탄 이들은 2022년 10월 '호랑이가 쫓아온다 (Uh-Heung)'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신곡 또한 DKZ만의 펑키한 팀 컬러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초여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도 한몫했다. 수록곡 역시 DKZ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고, 이에 화답하듯 앨범은 공개 직후 대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에 안착했다.  DKZ는 최근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펼쳐왔다. 멤버 종형과 민규는 유닛 그룹 나인투식스로, 재찬은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뮤지컬,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자랑했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DKZ는 이번 'REBOOT'를 시작으로 끝없는 모험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어떠한 영역에서도 '놀 줄 아는'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모인다. /seon@osen.co.kr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이진혁, 새 앨범 콘셉트 포토→콘셉트 필름 오픈..힙한 카리스마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진혁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진혁의 미니 6집 ‘NEW QUEST: JUNGLE(뉴 퀘스트: 정글)’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먼저 화이트 컬러가 강조된 사진 속 이진혁의 유니크한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명 고글로 포인트를 준 이진혁은 힙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가 하면,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문구가 적힌 라인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콘셉트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브라운 계열의 슈트를 입은 사진에서 이진혁은 나른한 섹시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고개를 살짝 기울인 그는 베일 듯한 턱 선을 자랑했고, 무심하게 걸친 재킷 사이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후 베일을 벗은 콘셉트 필름 속 이진혁은 한껏 물오른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 ‘N차 재생’을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독특한 촬영 기법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더한 콘셉트 필름은 이번 신보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아내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진혁의 미니 6집 ‘NEW QUEST: JUNGLE’은 앨범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수로서 오랜 공백기가 있었지만, 그 사이 연기와 예능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달려온 이진혁은 이번 신보를 통해 6년 차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진혁의 미니 6집 ‘NEW QUEST: JUNGLE’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빌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15

'문수아 복귀' 빌리, 첫 팬콘서트로 돌아오는 봄의 요정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봄을 알리는 화사한 비주얼로 국내 첫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늘(16일) 공식 SNS에 첫 팬콘서트 'Billlie The 1st Fan-Con 'Your B, I'm B (Belllie've You)'의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꽃과 컨페티 등의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7인 7색 우아한 매력을 배가했다.  빌리는 오는 5월 4일 국내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 약 120분간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평소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곡 외에도 팬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인 가운데, 일곱 멤버 모두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그 자체로 빌리가 빌리브(공식 팬덤명)에게 전하는 메시지와도 같다. 데뷔 전부터 팬송 선공개로 감사함을 전하고, 총 다섯 곡의 팬송을 꾸준하게 발매해 온 것처럼, 앞으로 빌리가 써 내려갈 이야기에 팬들을 초대,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다. 빌리의 첫 팬콘서트 'Billlie The 1st Fan-Con 'Your B, I'm B (Belllie've You)'는 내달 4일 오후 4시에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빌리의 첫 팬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아일릿·TWS, 막내들의 반란 [Oh!쎈 레터]

[OSEN=지민경 기자] TWS부터 아일릿까지 하이브 가의 막내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하이브에서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두 팀의 신인 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K팝 시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지난 1월 22일 데뷔한 TWS와 지난 달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이지리스닝의 곡을 내세우며 첫 앨범부터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얻었고, 각각 5세대 대표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단숨에 자리매김 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TWS는 데뷔 전부터 ‘2024년 최고 기대주’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각오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TWS는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다. 소년들의 풋풋한 첫 만남을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표현한 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멜론 일간 차트 TOP 5 진입에 이어 주간 차트 2위, 월간 차트 2위 등을 기록, 국내 주요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재차 경신했다. 발매한지 3개월이 넘었지만 해당 곡은 여전히 국내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TWS는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판매량) 26만 장 돌파,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각각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활동을 예약하며 K팝 5세대 대표 주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인 아일릿 또한 데뷔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데뷔와 동시에 메가 히트를 예고했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생각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요즘 10대’의 리얼함으로 무장한 아일릿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까지 사로잡았다.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 ‘Magnetic’은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대변되는 키치함으로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상승세를 타고 멜론 일간 차트 1위까지 직행했다. 또한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80위로 첫 진입,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5일~11일)에서 11위를 차지하며 3주째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를 차지한 아일릿은 빌보드 ‘핫 10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쟁쟁한 5세대 아이돌 사이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TWS와 아일릿이 이 기세를 몰아 어떤 성장세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15

첫 사진전 여는 수잔 황 화가 “알래스카는 내 영혼의 고향”

“알래스카를 처음 갔을 때 심장이 떨렸어요.”     화가이며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수잔 황(갤러리 두아르테 관장·사진) 작가가 첫 사진전 ‘알래스카’를 열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알래스카에서 영감 받아 지난 2022년에 연 5번째 개인전 ‘물길’에 이은 첫 사진전이다.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갤러리 두아르테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는 카메라 뷰파인더에 담은 살아있는 알래스카 진경 50여 점이 공개된다.     황 작가는 알래스카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알래스카는 그에게 영혼의 고향이다.     그는 20여 년 전 처음 크루즈 여행으로 알래스카에 첫발을 디뎠다. 명소를 중심으로 바다로 이어진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문득 알래스카의 내륙이 궁금했다.     그로부터 알래스카 방문만 10여 회 이상. 10여 년 전부터는 본격적인 작품 사진을 찍기 위해 알래스카를 갔다.       관광철인 여름이 아닌 10월~4월 겨울의 알래스카에서 구석구석 출사를 다녔다. 정오가 될 때까지 해가 뜨지 않는 한겨울 극야 등 신비로운 알래스카에 완전히 매료됐다.   때로는 한 달 살기를 하며 차를 타고 무작정 가다가 뷰파인더에 경이로운 알래스카의 겨울을 담았다.     그는 “카메라 세 개를 차에 싣고 다니면서 바꿔가며 촬영했다. 원하는 색감의 풍경을 담기 위해 추운 줄 모르고 차에서 자다가 찍은 알래스카 겨울 풍광 사진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황 작가에게 가장 인상 깊은 곳은 앵커리지에서 5~6시간 거리에 있는 페어뱅크스다. 툰드라 지역으로 키 작은 소나무가 듬성듬성 있는 만년설이 펼쳐진 곳이다.     알래스카 야생의 관문으로 여름에는 백야가 찾아오고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10여 차례 알래스카를 오가면서 환상적인 풍광 속 그의 시선이 머무른 곳은 동네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작은 갤러리들이었다.     황 작가는 2016년에 LA 한인타운에 갤러리 두아르테를 열었다. 로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커뮤니티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양적 팽창과 함께 문화도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갤러리를 개장했다”며 “지역 커뮤니티의 문화 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원하는 소박한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전시 작품 대부분은 제목이 없다. 황 작가는 “작가의 감성이 투영된 알래스카 사진이 관객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재해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잔 황 작가는 갤러리 두아르테 관장,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가톨릭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밀라노, 파리, 스페인에서 60여회 그룹전, 마이애미, 뉴욕, LA아트쇼에 참가했다.     알래스카 사진전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9일 오후 3~6시까지 갤러리 두아르테에서 열린다.   이은영 기자알래스카 사진전 알래스카 겨울 알래스카 진경 알래스카 야생

2024-04-15

서양화가 고 강태웅 중앙대 교수 추모전시 열린다

미국과 한국 등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작품활동 했던 서양화가 고 강태웅(사진) 중앙대 예술대학 회화학과(서양화 전공) 교수를 추모하는 전시가 열린다.   자연을 소재로 음과 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무브먼트 연작으로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희망을 그린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 강태웅. 그는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중에 얼마 전에 타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중앙대학교(CAU) 뉴욕동문회(회장 최원철)는 오는 4월 20일(토)부터 24일(수)까지 뉴저지 리버사이드갤러리에서 ‘강태웅을 기억하다 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 날인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임원 및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는다.     강 교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거쳐, 펜실베이니아 브름스버그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강 교수는 1990년 서울 인사동에 있는 백송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단성갤러리 ▶조형갤러리 ▶존 슬로안 파인아트 갤러리 ▶하스 갤러리 ▶피닉스 갤러리 ▶무등현대미술관 ▶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 등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수십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와 함께 강 교수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86년부터 서울신진작가전과 ‘86 여기는 한국전’ 등 그룹전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열린 유수의 많은 그룹전과 개인전을 펼쳐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작품활동과 동시에 후학 양성을 위해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모교인 중앙대에서 교육자로 활동했다.  박종원 기자강태웅 고 강태웅 강태웅 작가 강태웅 교수 강태웅 작가 추모전 강태웅 교수 추모 전시회

2024-04-15

라포엠, 이지 리스닝 음악 예고…새 싱글 'MIRROR' 트랙리스트 공개

[OSEN=장우영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이지 리스닝 음악을 선보인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15일 공식 SNS에 새 싱글 'MIRROR'(미로)의 트랙리스트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더블 타이틀곡 '미로(Mirror)'와 'Rose'(로즈)가 담긴다. 라포엠은 거울로 만들어진 꽃을 활용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는 두 곡을 형상화한 오브제임이 밝혀졌다. '미로(Mirror)'는 아이브의 'After LIKE'를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노르웨이 출신 작곡진이 다시 한번 뭉쳐 완성한 곡으로, 세련된 비트가 특징이다. 또한 'Rose'는 라포엠이 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닻 (Anchor)'으로 호흡을 맞췄던 브라더수와 김진아 (Jina)가 다시 한번 화력을 보태 라포엠과 최상의 시너지를 낸다. 라포엠은 새 싱글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면서도, 목표를 향한 갈망을 마치 한 편의 러브스토리처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소속사 스튜디오 잼(Studio JAMM)은 "라포엠이 새 싱글을 통해 이지 리스닝 음악을 선보인다.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심 끝에 신중히 곡을 선정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IRROR'를 발매한 뒤, 오는 5월 18일~19일, 24일~26일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2'를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2024-04-15

유니스, 오늘(16일) '슈퍼우먼'+'도파민'으로 음방 활동 피날레 장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스페셜 무대로 음악 방송 활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늘(16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과 수록곡 'Dopamine(도파민)' 무대를 선보인다. 'Dopamine'은 '유니버스 티켓'의 경연곡이었다. 이를 오직 여덟 멤버의 목소리만 담아 유니스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앞서 유니스는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Dopamin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Dopamine'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이들은 '더쇼'에서 다시 한번 무대를 가지게 됐다. 약 3주간 'SUPERWOMAN'으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친 유니스. 이들은 'Dopamine'을 통해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니스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데뷔 직후 앨범 'WE UNIS'는 필리핀과 카타르를 포함해 총 11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유니스는 앨범 발매 5일 만에 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올랐다. 'SUPERWOMAN' 또한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와 마카오,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안착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대만,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핀란드, 호주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까지 석권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10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 상태다. SNS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유니스의 틱톡 채널은 현재 106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SNS는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 유니스의 글로벌 팬덤이 얼마나 두터운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음악 방송은 마무리되지만 유니스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15

K팝 아이돌 홍수 속 10대 '女솔로' 규빈의 심상찮은 행보 [Oh!쎈 초점]

[OSEN=최이정 기자] K-POP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K-POP 아이돌은 1세대부터 4세대를 넘어 어느덧 5세대 아이돌의 등장했음을 알리고 있다. 많은 K-POP 아이돌이 '우리가 5세대를 대표한다'라고 외치며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음악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한 10대 소녀가 아이돌 그룹이 아닌 여자 솔로로 혜성처럼 나타나 깜짝 놀랄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인 여자솔로 규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형 기획사부터 중소형 기획사까지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규빈은 말 그대로 유일무이한 '순수' 솔로 가수로 등장해 K-POP 시장에 새로운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규빈이 정식 데뷔를 하기 전 발표한 '낙서(Feat. 원슈타인)'부터 'Start To Shine(Feat. 다이나믹 듀오 개코)'까지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두 곡은 아이돌 중심의 음악시장에는 보기 드문 신선한 매력을 가진 10대 여자 솔로의 나타났음을 알리기 충분한 행보였다. 유니크한 음색과 가창력, 자연스럽고 순수한 비주얼 그리고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까지 여자 솔로로서의 중요한 덕목 세 가지를 고루 갖추고 있는 규빈의 재능은 일찌감치 가요계 관계자들에게도 소문이 퍼졌을 만큼 특별했다. 두 번의 콜라보 음원 발표를 거치고 지난 1월 정식 데뷔곡 'Really Like You'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규빈의 음악방송 무대 또한 다채로웠다. 안무 버전, 핸드마이크 라이브 버전, 기타 연주 라이브 버전 등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규빈에게 음악 팬들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졌고 이때부터 규빈의 역주행은 조금씩 시작됐다. 공식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한 이후에도 규빈은 프로모션을 멈추지 않고 라디오, 매거진 화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갔다. 그 결과 수많은 동영상에서 음원이 활용되기 시작했고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먼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해 어느덧 국내로 그 인기가 역수출되어 국내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에서 역주행을 시작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규빈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월간 리스너 100만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라디오, 다운로드, 스트리밍, 주간 동영상 조회수를 집계, 그중 급상승 중인 아티스트를 추출하는 빌보드 재팬 'Heatseekers Songs'차트에서 데뷔곡 ‘Really Like You’가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그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아울러 규빈이 오는 25일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중 하나인 넬의 보컬 김종완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 및 다가오는 여름 두 번째 활동 곡으로 컴백할 것을 알린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그 시간을 함께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nyc@osen.co.kr [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최이정(nyc@osen.co.kr)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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