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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80cm" '하반신마비' 박위, 우뚝 선 모습..송지은 '감격' [Oh!쎈 리뷰]

[OSEN=김수형 기자] 하반신마비로 기적을 선물하는 '위라클'의 박위가, 재활운동 중 자리에서 선 모습을 공개, 송지은이 처음보는 모습에 감격했다. 16일 박위 채널을 통해 '내가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지은이의 반응'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섰다. 박위는 “너무 신기해 결혼이 실감난다”며 감동하기도. 행복하게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였다. 이어 두 사람은 보트타기에 나서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송지은이 박위의 휠체어를 끌면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게도 했다.이어 퇴근 후 모습을 공개, 함께 식사에 나선 것이다. 박위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식 먹으러 갈 것”이라며 이동, 두 사람은 계속해서 “사랑한다, 행복하다”는 말로 서로에게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후 집에 도착한 두 사람. 박위는 휠체어에 일어나 재활운동을 이어갔다. 박위의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송지은은 “대박이다 신기하다”며 팔짱을 껴보기도. 박위는 키가 180cm라고 말하면서, 설레는 송지은을 보며 “반했네 반했어”라며 웃음지었다. 분위기를 몰아 두 사람은 백허그까지 했고, 송지은은 “진짜 서있는 것 같다”며 박위를 응원, “설렌다”며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말미 박위는 "휠체어 이제 갖다 버린다"며 부푼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송지은 #박위 우리 꼭 손잡고 같이 걷자'라고 덧붙여 뭉클함도 안겼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후 지난 12일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4-16

김채원 “‘에이프릴’ 해체, 공허+길 잃은 느낌”, 버추얼 싱어 이송화에 완패 (‘걸온파’)[종합]

[OSEN=박하영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에이프릴 메인 보컬 출신 김채원이 도전했지만 버추얼 싱어 이송화에게 완벽히 패배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본선 1라운드부터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가운데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만약 3:3 동점이 나올 경우, 두 참가자 모두 탈락 후보에 오른다고. 이에 선우정아는 “나는 그 사람이 가진 확실한 무언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다. 심사가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등장하신 걸 보니까 다 자기만의 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여기 계신 것 같아가지고 그 힘을 이미 가진 사람들 중에서 또 추려야 하는 너무 고난도의 심사와 프로듀싱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고 걱정했다. 무엇보다 이날 ‘3세대 아이돌’ 에이프릴 메인 보컬 출신 김채원과 ‘그 세계 아이돌’ 버추얼 아이돌인 이송화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채원은 “다시 한 번 요기를 내서 ‘걸스 온 더 파이어’에 지원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2015년 8월 24일 ‘에이프릴’로 데뷔했고, 다양하게 음악 방송 활동했다. 에이프릴 그룹 자체가 저한테 꿈이자 전부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7년간 활동했던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공식 해체한 바. 김채원은 “그게 딱 사라지고 나니까 뭔가 공허하고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 있어서 제가 혼자 생각했을때 ‘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다”라고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채원은 “제가 느끼기엔 너무 제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가 정말 힘든 시기에 공감과 위로를 준 곡이다. 오늘 정말 누구보다 간절하게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오겠다”며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의 무대를 꾸몄다. 윤종신은 “저는 음악은 자기가 느끼고 자기가 처한 상황 속에서 그 노랫말과 멜로디하고 자기 이야기가 제대로 섞였을 때 그 힘이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노래 이야기에 충분히 자기를 집어넣어서 내 절실함을 가장 잘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간에 감정이입이 많이 돼서 약간의 불안함도 있었지만 그게 실수라고 생각되지 않고 가장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잘 얹어서 마음이 잘 전달 됐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정은지는 “사실 앞서 걱정했었던 게 노래 부르다가 혹시나 울어서 많이 흔들리면 어쩌지 생각했다. 근데 울지 않고 끝까지 잘 불러줘서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노래에 많이 몰입이 되면서 상대방이 몰입하기 전에 그 감정의 끝까지 가버린 게 아닌가.  너무 앞서다 보면 울먹거림 때문에 노래가 방해될 때가 있다. 다음 무대에서는 조금 더 뭔가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의 제인으로서 활동했던 이송화는 “저는 사실 이제 누군가의 뒤에서 노래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음악을 접을까 생각도 많이 했었다. 왜냐면 저로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이제 ‘이터니티’ 제인으로서 노래하는 거고, 그래서 저로서 이송화로서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싶다. 탈진할 때까지”리며 참가 이유를 전했다. 이송화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의 ‘몬스터’를 선곡,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킹키는 “저는 이런 게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퍼포먼스라는 게 꼭 춤이 아니고 동작이 아니다. 눈빛과 시선 하나로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하나 요소들로 뭔가 어떤 캐릭터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너무 명확하게 다 전달이 됐다. 너무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 너무 멋지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윤종신 역시 “앞에서 킹키가 이야기 했듯이 별 동작 안 했는데 아우라가 느껴진다. 되게 멋진 록 보이스를 가진 훌륭한 로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거들었다. 개코도 “록이나 블루스 같은 창법이 안 나왔었는데 오랜만에 딱 나와주시니까 유니크하게 느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약중강을 구성하는 디테일도 ‘아 저사람 되게 선수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대결 결과, 이송화가 만장일치로 완승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직행, 김채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송화는 “오늘은 얼굴 없는 가수가 아니고 저로서 이송화로서 인정을 받은 기분이고 엄청나게 큰 확신을 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남규리, "여배우 모임서 왕따 당해…운전 할 사람 필요할 때만 불러" ('강심장VS') [Oh!쎈 종합]

[OSEN=김예솔 기자] 남규리가 여배우들 모임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이 출연한 가운데 남규리가 과거 여배우들 모임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남규리는 최근 산에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까치가 너무 좋아서 산으로 갔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새들을 많이 구해줬다. 다리 다친 까치를 돌보다가 보낸 적도 있고 아픈 강아지들을 키운 적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픈 동물들을 못 지나쳤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까치를 치료해서 보내준 적이 있는데 한강뷰가 있는 집에서 산 적이 있다. 근데 까치가 공중에서 날개짓을 하더라"라며 "그 까치가 아니라 까치의 자식, 그 까치의 자식이 온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그 까치를 보고 좋은 일이 생겼다. 까치가 대를 이어서 나를 찾아오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규리는 "산으로 이사를 오니까 까치 7마리가 있었다. 집 앞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도 먹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푸른 뷰를 가진 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내가 아는 산에 사는 자연인 느낌이 아니다"라고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왕따인 줄도 몰랐고 맨날 혼자 있으니까 여배우들 모임이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근데 알고보니까 내가 왕따였더라"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내가 좀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 않나. 까치 좋아하고 그러니까. 싫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따돌림의 이유가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지금 생각해보니까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많이 불렀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배우들이 나보다 차가 크고 내 차는 작고 불편한데 다 차 놓고 오니까 너는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내가 잘 된 순간에 남들의 다른 면을 보게 되는 것 같다"라며 "내가 잘 됐을 때 전화를 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좋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남규리는 "가족은 힘들 때 품어주고 기쁠 땐 더 기뻐해주는 게 가족"이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강심장VS'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4-16

윤종신 “근 몇년 오디션 중 최고, 경이롭다”, 조예인 극찬 (‘걸스온파이어’)[Oh!쎈 리뷰]

[OSEN=박하영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윤종신이 참가자 조예인을 “경이롭다”며 극찬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이날 본선 1라운드는 바로 ‘1 vs 1 맞짱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가운데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동점조차 허락되지 않는다고. 무엇보다 만약 3:3 동점이 나올 경우, 두 참가자 모두 탈락 후보에 오른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대결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구례 돌+I’ 김담영과 ‘미지수’ 조예인이었다. 톡톡 튀는 매력의 김담영과 달리 조예인은 차분하지만 한 방 있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다 선우정아 팬이라고. 먼저 김담영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녀는 찬주의 ‘개꿈’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이에 개코는 “처음에 무대 시작할 때 목을 옆으로 꺾는 순간 ‘끝났다’ 느낌을 받았다. 목소리 톤부터 리듬감, 음정 이런 것들이 재능이 있다고 느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구례 돌+I인데 그게 조금 더 나왔으면 어땠을까. 조금 더 무대를 크게 썼으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평했다. 반면 윤종신은 “처음에 노래를 할 때 담영 씨는 ‘이런 류의 싱어구나’ 생각했다. 오래 전이었으면 독특하게 느껴졌을텐데 지금은 많다. 그 퍼포먼스 구사하려면 잘 해야 하는데 잘한다. 일단 톤이 좋고, 그루부가 좋고 음정이 좋다. 그런데 완전히 듣도 보도 못한 류의 싱어인지는 조금 더 봐야할 것 같다”라고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우정아 역시 “톤이 독특하고 음정도 안정적이라서 놀랐다.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루즈해진다. 그런 흐름이 아쉽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조예인 차례로 태연의 ’To.X’를 불렀다. 통기타 버전으로 편곡해 부른 그녀의 모습은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윤종신은 “근 몇 년간 오디션을 많이 봐왔는데 톤 면으로 봤을 때 최고다. 공명감의 전도가 제일 좋다. 경이로웠다. 그걸 가지고 있다는 건 엄청난 복이다. 목소리 조절도 잘 하는 것 같다. 최종 멤버로서의 모습을 상상하게 됐다.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킹카는 “왜 좋지 생각했는데 (윤종신) 설명을 들으니까 그래서 좋았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근데 누군가에게 불러주는 말을 하는 노래가 아닌 혼잣말하는 느낌이 조금 강했다. 가사와 감정을 전달하려는 부분이 조금 더 있었으면 매력을 더 살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선우정아는 “악기로서의 힘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노래로 끌어당긴다. 힘이 세신 분의 힘 쎈 무대를 잘 봤다”라고 말했다. 대결 결과, 5:1로 조예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고, 김담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남규리, 연예계 선배에 명품 가죽백 선물 받고 거절… 전현무, "H사 보다 비싸" 깜짝! ('강심장') [종합]

[OSEN=김예솔 기자] 남규리가 악어 가죽백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이 등장해 다양한 광인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사랑에 대해서 모태솔로 급으로 눈치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나한테 마음이 있는지 몰랐던 상황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규리는 "음식점에서 스탭들이랑 밥을 먹는데 어떤 분을 우연히 만났다. 유명한 음식점이었다. 연예인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러려니 했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인사를 했는데 우리 스탭들까지 밥 값을 다 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지인을 통해서 연락을 하셨다"라며 "규리씨 생일인데 뭐하냐고 하더라. 잠깐만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해서 시간 되면 연락 드리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다음 날 또 연락이 왔는데 운동화 사이즈를 물어봤다. 협찬 받으면 나눠주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알려드렸는데 운동화가 아니라 진짜 비싼 큰 악어가죽 가방을 주면서 규리씨 주려고 사왔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하얀색 악어백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명 명품백보다 더 비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엄마꺼 사다가 생각나서 샀다고 하더라. 그때 엄마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셨던 말이 생각났다. 그래서 다음 날 받겠다고 해서 돌려드렸다. 그때가 25살이었다. 그리고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처음에는 부담 없는 선물을 줘서 점점 스며들게 해야한다"라고 남다른 연애 철학을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강심장VS'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4-16

'현빈♥'과 결혼 반지 어디로? 손예진, 반짝이는 다이아 반지 '눈길' in 대만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손예진의 대만 공식 일정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16일, 엘르 타이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손예진이 공식석상에 선 모습.   마치 동화 속 공주처럼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손예진은 과하지 않은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발산했다. 그녀의 미소 속에서도 청순함이 뚝뚝 묻어난다.  앞서 같은 날, 배우 손예진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사진을 공개했는데,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모습이었다.  흰 가디건에  청바지 패션을 매치한 모습. 손예진도 "대만 도착!! 곧 행사 시작, 환영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호텔에서의 수수한 모습과 달리,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톱스타 다운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행사에 현빈도 같이 갔나?", "누가 아이 엄마라고 믿겠어"라고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특히 그가 인사할 때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다이아 반지를 보며 "공식일정상 결혼반지는 뺐을 듯", "다이아가 엄청커서 놀랐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제안 받고 배우 활동 복귀를 검토 중이다. 상대역은 이병헌이 논의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4-16

최아임, 만장일치 우승..선우정아 “잘 안 우는데..보면서 반성 많이해” (‘걸스온파이어’)[Oh!쎈 포인트]

[OSEN=박하영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선우정아, 윤종신이 최아임의 무대를 극찬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에는 괴물 토끼 윤민서 vs 행복한 쿼카 최아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윤민서는 아이브의 ‘일레븐’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에 윤종신은 “토끼인 줄 알았는데 이 세상에는 없는 동물인 느낌. 민서 씨는 노래를 잘하는 수준을 넘어서 엄청난 표현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노래 잘하는 예술가? 그래서 일종의 행위 예술가를 보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 무대에 대한 발상을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고, 윤민서는 “제가 즐겨 들었는데 이걸 고르게 된 이유가 노래의 가사를 보면 ‘사랑 노래’인 것 같지만 집착, 광기로 해석이 되더라. 그래서 그렇게 표현했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창작은 하지 않고 오직 상상하면서 노래를 부른다고. 윤종신은 “진짜 좋은 버릇이다. 이런 상상가가 노래를 하고 곡을 쓰고 표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자인데 오디션 해오면서 처음 본다. 제가 바라는 창작자”라고 극찬했다. 선우정아 역시 “이런 기술이 잘 못 받쳐주면 그냥 특이한 사람, 특이한 공연이 되는데 탄탄하게 받쳐주니까 그게 예술이 된다. 몸으로 동작이 아닌 표현을 하니까 오랜만에 시원한 공연을 봤다. 이 무대를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라고 칭찬했다. 모두의 칭찬 속에 끝난 무대. 다음 차례인 최아임은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다. 그 무대에”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부담감으로 무대를 시작하는 최아임은 박혜원의 ‘막차’를 불렀고, 첫 소절부터 심금을 울리는 무대에 윤종신은 “너무 잘하는데?”라고 놀랐고, 다른 프로듀서들 역시 고개를 숙이며 “이거 어떻게 뽑아”라며 난감해했다. 장도연은 “무대 옆 쪽에서 보는데 노래 첫 소절 시작했을 때 프로듀서님들 표정 다 똑같았다”라며 선우정아에게 표정의 의미를 물었다. 이에 선우정아는 “안 우는 사람인데 눈물이 잘 안 올라오는데 여기까지 이렇게 올라와서 저한테 너무 큰 감동이다. 뭔가 삶이 다 느껴지는 듯한 무대였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킹카는 눈물을 못 참았다고. 그는 “원곡자 박혜원 씨의 ‘막차’가 아니라 최아임 씨가 들려주는 자기 이야기 같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최아임 씨는 어디 숨어 있었어요?”라며 “사람을 울리는 뭔가가 있다. 감성, 눈물? 흔드는 매력이 분명히 있다. 저는 선우정아 씨 ‘도망가자’ 처음 듣고 그랬다. 지금 윤민서 씨가 너무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면서 조금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허를 찌른 최고의 노래를 들어서  저희 프로듀서들을 갈등 상황으로 몰아넣은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결과 만장일치로 최아임이 승리,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최근에 본 발라드 부른 사람 중에 제일 잘 불러”라고 했고, 선우정아는 공감하며 “저도 보면서 반성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집에 백제시대 토기가 있어?" 박물관 뺨친, 세계 100대 디자이너家 공개

[OSEN=김수형 기자] '세모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양태오 공간 디자이너의 집을 공개, 순금은 물론, 백제시대 토기까지 인테리어로 수집해 놀라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의 모든 집 (이하 세모집)’에서 양태오 디자이너 집을 공개했다.  붐이 600년 전통을 품은 북촌으로 향했다. 전통과 현대가가 공존하는 집으로 향한 것. 바로세계 100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집이었다. 홍현희는 “이 분이 집을 공개한 거냐”며 놀라기도 했다. 양태오 감독은 국립 한글박물관, 국립 경주박물관, 주중 한국 문화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세계3대 예술 전문출판사인 파이돈 프레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실내장식 디자이너, ’2022년 100명 디자이너’ 등 명단에 한국인 최초로 소개되는 등 최고의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바 있다. 아시아 최초로 1200대 1 경쟁률을 뚫고 네덜란드 건축 장인의 밑에서 공부했기도. 이어 집을 공개, 오상진은 “고관대작 집의 향기가 난다”며 감탄했다. 특히 청송채 중정엔 소담한 오솔길이 있었다.마당의 중심을 지키는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붐은 “나도 한옥 좋아해서 많이 알아봤는데 내가 봤던 한옥 중 제일 완벽하다”며 감탄했다.  특히  집에 순금이 있는 인테리어를 보고 놀라워했다. 집에 백제시대 토기까지 수집하고 있던 양태오 디자이너를 보며 홍진경은 “집에 백제시대 토기가 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심지어 삼국시대 조선시대 토기가 가득했다. 이에 모두 "골동품 모은 거보니 놀랍다 미술관 혹은 박물관 보는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4-16

[단독] "더 글로리 영향"..김히어라, 학폭 논란 해결→할리우드 진출하나(종합)

[OSEN=하수정, 김수형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약 7개월만에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매듭지었다. OSEN 취재결과, 할리우드 진출 물꼬까지 트인 가운데, 그녀가 복귀 숙제를 잘 풀어낼지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에 가입해서 활동했다며 의혹을 폭로했다. 김히어라 측은 해당 모임 멤버인 사실은 인정했으나, 보도에 나온 학폭 등은 한 적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후 김히어라와 매체 사이의 추가 보도와 반박이 이어졌고, 김히어라 측은 "예정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던 상황.  넷플릭스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 시즌2 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김히어라. 특히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당시 '더 글로리'는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역대급 성공을 거뒀다. 해당 작품을 통해 김히어라에 대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감도가 수직 상승했을 정도.   하지만 학폭논란이 터진 후 활동 적신호가 켜졌다.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4'는 녹화를 했음에도 공개가 취소됐고, '프리다'의 라운드 인터뷰 역시 취소됐다. 특히 뮤지컬 ‘프리다’의 경우, 주연 김히어라의 일진설, 학폭 의혹이 터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는데, 당시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공연만큼은 차질 없이 강행했다. 학폭 보도 직후에는 커튼콜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관객들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알려졌기도.  그리고  약 7개월이 지난, 16일 오늘 오후,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 동안 학폭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던 김히어라. 사실 학폭 보도 직전, 다양한 작품에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학폭 의혹 이후, 일부 부정적인 여론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렇게 짧으면서도 긴 7개월이 흘러, 사실상 학폭 의혹 매듭을 종결지은 것.  김히어라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주목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OSEN 취재 결과, 미국 진출이 아주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더 글로리'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배우 본인도 미국 진출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히어라 측은 OSEN에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좋은 기회가 오면 좋겠지만,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기회를 가져보려고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그녀가 7개월 만에 학폭 의혹 꼬리표를 잘라내고,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시작으로 복귀 숙제를 잘 풀어 낼 수 있을지도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수형

2024-04-16

남규리, 전현무 당황시킨 광인? "돌싱 교수님이 전현무와 밥 먹자고" ('강심장') [Oh!쎈 포인트]

[OSEN=김예솔 기자] 남규리가 남다른 광인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규리, 이홍기, 조권, 윤수현, 정이랑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규리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너무 떨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솔로 앨범이 나와서 활동을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찍었다. 그리고 매니저들이랑 쉬고 있는데 예능을 돌아볼까 얘기하고 있는데 '강심장VS'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강심장VS'가 하는 걸 알고 있었고 안보현씨가 나온 것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규리는 "전현무씨와 친한 분과 알게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교수님이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몸매가 엄청난 분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전현무는 "진짜 광인이다. 그냥 교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남규리는 "두 분이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애기 엄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규리는 "돌싱이시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전현무는 "그 분이 엉짱 교수로 유명하셨다"라고 말했다. 남규리는 "그 분이 현무씨를 아냐고 하더라. 현무씨랑 같이 밥을 먹자고 하더라. 나는 그 분이랑 별로 안 친하니까 그렇게 만나면 이상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슨 얘길 할 지 모르겠다.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키즈카페에서 사전인터뷰를 했다며 최근 키즈카페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조카를 계속 돌보고 씻기고 노래를 불러주고 그러다가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라며 "조카랑 놀아주고 당이 떨어져서 믹스커피를 두 잔이나 마시면서"라고 TMI로 광인 토크를 이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강심장VS'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4-16

첫방 ‘걸스온파이어’ 선우정아 “심사 어렵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걱정반 기대반

[OSEN=박하영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선우정아가 냉정한 심사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데뷔 17년 만 장도연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고,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언제부터인가 주변에서 여자 보컬을 보기 힘들어졌다. 아이돌이 아닌 여자그룹이 보기 힘들어졌는데 그 컨셉의 오디션이라고 하니까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신 역시 “처음 들어보는데 끌린다”라고 덧붙였다. 본선 진출 50인 사이에 등장한 MC 장도연은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억원, 앨범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글로벌 쇼케이스 특전이 주어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 계신 50분의 본선 진출자는 무려 세 차례의 거친 험난한 제작진 예심을 거쳐서 이 자리에 올라왔다. 이 들 중 오직 5분만이 여성 보컬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본선 1라운드는 바로 ‘1 vs 1 맞짱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오직 한 명의 승자만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가운데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동점조차 허락되지 않는다고. 무엇보다 만약 3:3 동점이 나올 경우, 두 참가자 모두 탈락 후보에 오른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1라운드부터 반타작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해 한 명만 이기면 되는 거다”, “난 할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우정아는 “나는 그 사람이 가진 확실한 무언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다. 심사가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등장하신 걸 보니까 다 자기만의 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여기 계신 것 같아가지고 그 힘을 이미 가진 사람들 중에서 또 추려야 하는 너무 고난도의 심사와 프로듀싱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고 걱정했다. 한편,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부모님 일찍 여읜 故박보람, 상주는 오빠·남동생.."하늘에서 평안하길"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박보람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틀간 조문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상주는 오빠·남동생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故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께 사망했다. 향년 30세. 이후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빈소는 마련되지 않던 상황.  그리고 15인 어제,  故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故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故박보람의 빈소는 15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故박보람의 사망이 확인되고 부검이 진행되면서 빈소는 약 4일 만에 차려졌으며 빈소가 차려지면서 故박보람의 영정 사진도 공개됐다. 영정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먹먹하게 한다.  특히 상주는 그의 오빠와 남동생으로 알려졌는데,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기에 더욱 안타까움도 더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보람은 생전, 지병을 앓던 부모님을 일찍 여읜 사연이 전해졌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하늘에서 부모님 만났길", "너무 황망하다, 하늘에선 부디 평안하길 바란다", "남은 오빠와 남동생 가슴은 얼마나 미어질까, 부디 시간이 지나면 좀 추스려지길 바란다"며 추모와 함께 남은 가족들도 걱정했다.  이와 함께 안타까운 가정사가 알려진 고인과 더불어, 가족들에게도 상식 이하의 악플들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죽음과 관련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들이 난무하는 상황.  이에 소속사는 지난 14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며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故박보람에 대한 가짜뉴스, 악플, 사이버렉카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4-16

구준엽, ♥서희원 사랑꾼 러브스토리에 김준호도 자극 "지민아 결혼하자" 프러포즈! ('돌싱포맨') [종합]

[OSEN=김예솔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6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 가진 자들의 회동'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구준엽은 "10여년 전에 희원이가 첫 결혼을 했다. 그 전에는 희원이 검색도 많이 했지만 결혼 후에는 하지 않았다. 그저 행복을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호는 "나도 결혼 해야겠다. 더이상 휘말리지 않을 거다. 우리 사랑하고 결혼할 거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이혼 후 20여년 만에 통화를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구준엽은 "안 받을 줄 알았다. 번호가 바뀌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전화를 받고 '워쓰 광토우'라고 했다. 나야 대머리라는 뜻이다. 그때 대만에서 그렇게 인사를 했다. 희원이가 한국어로 '나야 희원이'라고 인사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처음 통화를 할 땐 안부인사만 하고 끊었다. 그러고 또 전화 하고 싶어서 날씨 사진을 찍어서 보내고 희원이가 전화하고 그랬다"라며 "그땐 코로나 때문에 만날 수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없으니까 찾아보니까 중요한 비즈니스 아니면 식구는 갈 수 있더라. 그래서 그걸 알아보고 희원이에게 연락했다. 지금 만나려면 결혼을 해야한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희원이가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전화로 그런 거냐. 결혼이 장난이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호는 "지민아 오빠야 결혼하자"라고 전화 하는 흉내를 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준엽은 "결혼을 원래 조용히 하려고 했다. 근데 혼인신고를 했더니 구청에서 소문이 났더라. 매니저가 형 결혼했냐고 기자들이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말할 때가 됐구나 싶어서 글을 올렸다. 소문이 나니까 대만 언론들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만남의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구준엽은 "희원이가 잠옷을 입고 나왔다. 정말 희원이가 그렇다. 꾸밈이 없고 소탈하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안고 화장실에 데려다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희원이가 오빠 불러서 안아달라고 하면 안아서 데려다 준다. 애교가 너무 많다. 아기 같고 예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4-16

김혜윤, 과거 목숨 구해준 사람=♥변우석 떠올렸다→오열 (‘선업튀’)[종합]

[OSEN=박하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또 한 번 김혜윤을 구했다. 특히 김혜윤이 교통사고에서 구해준 사람이 변우석이라는 걸 기억해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이 다시 한 번 임솔(김혜윤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류선재는 사고를 당한 임솔을 구했다. 하지만 장애를 얻은 임솔은 “왜 살렸어. 그냥 이렇게 죽게 냅두지 왜 이렇게 살렸어 왜”라고 오열했고, 모든 걸 듣고 있었던 류선재는 자책했다. 그리고 가수가 된 류선재는 임솔과의 재회에서 ‘하나도 안 변했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임솔은 류선재를 기억하지 못했고, 팬으로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류선재는 “근데 왜 울지? 나 안 울렸는데”라고 모르는 척 했고, 임솔은 “실은 제가 팬이거든요. 고맙네. 내가 더 고마운데 그냥 다 고맙죠. 이 세상에 존재해줘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류선재는 ‘나도. 나도 그래 솔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후 집으로 가는 임솔을 지켜보며 호텔로 돌아갔다.  무엇보다 이날 류선재의 호텔방에 누군가 방문, 그리고 동시에 추락하는 소리가 들려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임솔은 변함없는 류선재 죽음에 망연자실했다. 그것도 잠시, 류선재의 유품으로 과거 함께 찍었던 사진을 확인한 임솔은 미래가 바뀌었음을 확신, 그는 “살릴 수 있었어”라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했다. 임솔은 류선재 죽음을 알게 된 후, 물에 빠졌던 장소로 다시 가 타임슬립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고, 임솔은 집으로 돌아와 류선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배인혁(이승협 분)은 임솔에게 전화해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돼”라는 전했다. 12시 정각이 되고, 임솔은 시계에서 빛이 나자  ‘12시 정각에만 불이 들어오는 건가? 그럼 혹시?’라고 생각하며 시계 버튼을 눌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2008년으로 돌아간 임솔은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알고 “뭐든 해봐야지”라며 본격적으로 미래 바꾸기에 나섰다. 하지만 2008년의 임솔은 김태성(송건희 분)의 고백을 받아버린 상황. 심지어 12일이 지났고, 19살 임솔은 류선재를 변태 취급하기까지. 이를 기억한 임솔은 “내가 미쳤구나.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솔아”라며 한숨을 쉬었다. 다시 류선재와 멀어진 상황. 다시 다가오는 임솔에 류선재는 “너 갑자기 왜 이러냐”라고 따졌다. 임솔은 “화 많이 났지 미안해”라며 귀신에 씌었다고 해명했지만 류선재는 “근데 귀신이 연애도 하나 봐”라고 말한 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가 김형구(이철우 분)과 다투자 그 싸움에 끼어들어 박치기를 했다. 김형구는 임솔의 박치기에 쓰러져 코피를 흘렸고, 임솔은 “어디 엄마를 건들여.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네가 사람이야? 보자보자 하니까 너 내가 수영복 훔칠 때부터 알아봤다”라고 큰소리쳤다. 그러면서 “너 한 번만 더 선재한테 시비걸다 걸리면 혼나다”라고 경고했다. 또 임솔은 류선재가 과거 김대표(안상우 분)로부터 명함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 연예계 진출을 막기위해 임솔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 류선재 몰래 방으로 들어가 기획사 명함을 찢어버렸다. 류근덕(김원해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 임솔은 “현빈 손예진 결혼”이라고 외치며 시간을 멈췄고, 그 틈을 타 침대에 몸을 숨기는 등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임솔은 류선재 방에서 잠이 들었고, 결국 류선재에게 들키고 말았다. 임솔은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한 번 와. 꼭 세상이 날 등진 것 같은 그런 순간이. 근데 전에 누가 그러더라. 오늘은 누가 날이 좋으니까 살아보라고 비가 오면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살아보라고”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선재야 죽고 싶은 순간에 딱 하루만이라도 더 견뎌봐. 그래야 내가 돌아가서 널 살릴 수 있잖아’라고 속으로 덧붙였다. 임솔은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싫으면 몇 달만이라도 나 안 밀어내면 안돼?”라고 부탁했지만 류선재는 다가오는 임솔을 거부, 이불로 감싸 안고 내보냈다. 특히 류선재는 “잘 지내자고 뭘 어떻게 잘 지낼까? 나 여자랑 친구 안 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냐. 솔직히 너 보면 내 좌절, 절망 다 들킨 거 같아서 부끄러워”라고 소리쳤다. 이에 임솔은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 같잖은 위로 밖에 할 수 없는데. 두 다리는 자유로워졌는데 입과 손이 막힌 것 같아서 답답해 나도”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류선재는 “답답한데 굳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말고 가 이제”라며 모질게 답했다. 이에 임솔은 집에 돌아가 류선재가 한 말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한편, 임솔은 취객으로부터 구하러 달려온 류선재를 보더니 과거 교통사고에서 구해준 사람 역시 류선재라는 걸 기억해냈다. 그 순간 취객과의 실랑이를 하다 떨어진 임솔. 이에 류선재는 망설임없이 뛰어들어가 임솔을 구했다. 과거 자신이 류선재를 원망했던 일까지 떠오른 임솔은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라고 생각했다. 이어 자신을 걱정하는 류선재를 끓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공장문 닫았다" 이지혜, 남편 문재완 '정관수술' 깜짝 고백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놀던언니2'에서 문재완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6일 E채널.S채널 예능 ‘놀던언니 시즌2’에서 패키지 가족 꽃놀이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출연, 모두 “실물 처음본다,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라며 반가워했다.그러면서 모두 “집에서보다 더 살 빠졌다”며 놀라워했다. 2kg빠졌다는 문재완은 “우리 아내와 살면 살 빠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함께 이동하던 중 부부싸움 금지라고 했다. 이어 문재완에게 이지혜와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집으로 출발하는 차 타자마자 혼났다, 기억 안 나는데 하여튼 혼난다”며 웃음, 모두 “이야기하면서도 이지혜 눈치본다”며 폭소했다.문재완은 “우리아내는 엄격한 관리자다 내가 아는 아내는 헌신을 안해준다”고 하자 이지혜는 “오빠랑 결혼한게 헌신이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에 문재완은 “금방 이해했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두 사람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문재완은 “이지혜 처음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한 번도 그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며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결혼 계기를 묻자 문재완은 “선물 주면서 이지혜와 인생을 꿈꿨다”고 대답, 이지혜는 “인생을 함께 하자면서 캐릭터 파우치를 줬다”며 폭소, 문재완이 “그때 내가 핑크 파우치를 좋아했다”고 하자 이지혜는 “좋은 척이 안 된다 너가 한 번 받아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가족들 노래자랑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산수유즙이 정력에 좋다고 하자 나르샤가 소리쳤다.문재완은 “우리집이랑은 상관없다”며 나르샤 부부에게 양보, 이지혜도 “정말 우린 괜찮다, 공장문 닫았다”고 했다. 문재완은 “제가 고개숙인 남자라 인사하고 다닌다”며 갑자기 TMI 정보를 전했고 이지혜는 “정자 지수 떨어지는 것, 우리 남편 문제 없다”며 남편 문재완을 보호해 웃음짓게 했다. 산수유 마을에 도착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나르샤와 황태경 부부가 함께 거리를 거닐었다.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연예인 남편으로 사는 고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나르샤 남편은 “연애 때는 연예인이니까 조심해야된다고 생겨, 결혼하니 나르샤 남편이 됐다”고 했다. 이에 문재완도 “이지혜 남편 타이틀이 됐다”며 “난 너무 좋다, 관종이다, 팔로우 24명에서 지금 결혼하고 4만명이 넘는다 너무 좋다”고 했고, 지나가는 시민들과도 인사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2024-04-16

이상민, '70억 빚 청산' 후 즉흥 일본행? "밥값보다 택시비 탕진…가격표 안 봐" ('돌싱포맨')

[OSEN=김예솔 기자] 이상민이 일본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등장한 가운데 이상민이 빚을 청산한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최근 1박 2일로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1박 2일로 일본갈까 그게 내 로망이었다. 준호 덕분에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 준호의 지인이 오사카에서 호텔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근데 왜 거길 택시타고 가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오사카에 제대로 간 게 처음이다. 옛날에 탁재훈 형 잡으러 간 적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택시비로 10만원 이상을 지출했지만 음식은 만원짜리를 사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가격표 안 보고 들어갔다"라며 "넉넉하니까 가격표 안 보고 그냥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다 가진 자들의 회동'으로 구준엽, 사유리, 인피니트 성규가 등장했다. 탁재훈은 구준엽을 보며 "쟤 진짜 결혼 못 할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내가 간절히 원하는 아들"이라고 말하며 사유리를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왜 사유리 아들을 원하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프러포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성규를 소개하며 "지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이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자가를 갖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준엽은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이야기했다. 구준엽은 "대만의 MC인데 내 팬이라고 해서 만났다"라며 "나도 좋았고 희원이도 워낙 내 팬이라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준엽은 "회사가 갈라놓게 했다고 소문이 났는데 그런 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주위의 걱정과 만류 때문에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헤어지고 나서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희원이가 나그랑 티셔츠를 자주 입었는데 그 티셔츠만 봐도 희원이 생각이 났다"라며 "망고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이라고 했는데 그때 이후로 망고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4-16

변우석, 처음부터 ♥김혜윤 알아봤다..죽기 전 재회서 “기억 못하네” (‘선업튀’)[Oh!쎈 포인트]

[OSEN=박하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처음부터 김혜윤을 알아봤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미래를 바꾸지 못했다. 이날 과거 임솔 사고 당시가 일부 공개됐다. 당시 류선재는 2008년 9월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임솔을 구한 장본이었던 것. 하지만 임솔은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았고 “왜 살렸어. 그냥 이렇게 죽게 냅두지 왜 이렇게 살렸어 왜”라고 소리쳤고, 류선재는 모든 걸 듣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 류선재는 임솔을 이미 알고 있었다. 한강 대교에서 만났던 류선재는 임솔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기억 못하는 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실은 제가 팬이거든요. 고맙네. 내가 더 고마운데 그냥 다 고맙죠. 이 세상에 존재해줘서”라는 임솔에 ‘나도 그래 솔아’라고 마음 속으로 전하기도. 이후 류선재는 집으로 가는 임솔을 지켜본 뒤 자리를 떠나는 순애보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류선재의 호텔방에 누군가 방문, 그리고 동시에 추락하는 소리가 들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솔은 병원에서 의식을 차렸다. 2023년이라는 말에 곧장 류선재를 확인했지만 여전히 그는 사망한 상태였다. 절망감에 눈물 흘렸던 임솔. 그때 형사들은 류선재의 유품에서 발견된, 자신과 함께 나란히 찍은 사진을 보곤 ‘꿈이 아니었어. 미래가 바뀌었다’라고 확신했다. 임솔은 “다시 살려야 한다”라는 생각에 휠체어를 탄 채 다시 물에 뛰어들었다. 이어 손목시계의 버튼을 눌렀으나 아무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집에서 류선재의 죽음에 슬퍼하던 임솔은 배인혁(이승협 분)으로부터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돼”라는 말을 듣게 됐다. 그 순간 12시 정각이 되고, 동시에 임솔 시게는 빛이 났다. 이에 임솔은 ‘12시 정각에만 불이 들어오는 건가? 그럼 혹시?’라며 시계 버튼을 눌렀고 다시 2008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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