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세단·SUV 14만대 리콜…백업 카메라·접지 전선 이슈
메르세데스 벤츠가 백업 카메라.접지 케이블 문제 등으로 14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벤츠는 특정 상황에서 백업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2020~2021년형 CLA, GLE/GLS, GLA/GLB, CLS, EQC, A, C, E 클래스와 E클래스 쿠페 및 컨버터블 등 12만644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또 조수석 아래 48V 접지 케이블이 느슨해 지면서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2020~2022년형 GLE450, GLS450, 2021~2022년형 AMG GLE53, 2020~2021년형 GLE580, GLS580, 2021년형 AMG GLE63, 메이바흐, GLS600, AMG GLS63 등도 리콜됐다. 벤츠에 따르면 리콜된 연식 중 일부 모델만 영향을 받으며 6월 7일까지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통지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리콜 벤츠 메르세데스 Auto News NAKI 박낙희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