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음주운전 뒤늦게 시인한 김호중, 팬카페에 "조사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겠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창원 공연을 마치고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뒤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겨 복귀 여지를 두는 것 아니냐는 냉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늦은 오후 공식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김호중 팬덤명)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은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면서도 "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느냐. 저는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김호중은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 가슴 속에 하나하나 새기며 살겠다"고 했다. "돌아오겠다" "(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살겠다"는 등의 발언이 마치 복귀 여지를 열어둔 모습이다. 다만 김호중이 남긴 글에 팬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진실되게 말해주어서 다행이다. 이게 진정한 김호중의 모습" "세상의 비난과 비아냥 견뎌내고, 받을 벌이 있으면 달게 받고 떳떳이 다시 일어나면 된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호중은 같은 날 창원의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를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사고 발생 열흘 만이다. 그는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역시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짓말로 해명했던 것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고, 김호중은 귀가하지 않고 경기도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고 사실이 알려진 14일부터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다 음주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등 사건 은폐에 가담한 데다 도주 우려도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2024-05-19

‘6월 컴백’ 트와이스 나연, 핑크 치키걸로 돌아온다..빅히트 피독 작곡·편곡

[OSEN=강서정 기자] 오는 6월 컴백하는 트와이스 나연이 새 미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나연은 6월 14일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랙리스트, 앨범 트레일러 등 신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20일 0시에는 나연의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높였다. 4장의 사진 속 나연은 오묘한 핑크빛으로 물든 공간을 배경으로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다. 풍성한 양갈래 헤어, 독특한 문양의 액세서리 등 걸리시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나연 본연의 에너지를 뽐냈다. 젤리를 들고 꾸러기 같은 면모를 풍기는가 하면 턱을 괸 채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을 전하는 화수분 매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2022년 6월 발표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과 타이틀곡 'POP!'(팝!)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NA'는 나연의 '나' 그리고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가 담겼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를 비롯해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Heaven (Feat. Sam Kim)'(헤븐),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매직),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할리갈리), 'Something'(썸씽), 'Count It'(카운트 잇) 총 7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ABCD'는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K팝 대표 솔로 퀸' 나연과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보 크레디트를 수놓은 진저브레드(Gingerbread), 샘 클렘프너(Sam Klempner), 샘 피셔(Sam Fischer), 다니엘 오비 클라인(Daniel Obi Klein), 찰리 태프트(Charli Taft) 등 글로벌 유수 작가진이 완성도 높은 명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샘김(Sam Kim)이 3번 트랙을 작사, 작곡 및 피처링, 4번 트랙에는 실력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멤버 쥴리가 피처링, 악뮤(AKMU) 이찬혁은 5번 트랙 작사 및 작곡, 7번 트랙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이 작사를 담당했다. 나연은 여러 실력파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색다른 음악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연은 첫 솔로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POP!'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 진입을 비롯해 국내외 음원 사이트 차트에 롱런 랭크인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자신의 오롯한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전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NA'는 6월 14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19

‘최종전에서 1골 1도움 대폭발’ 이강인, PSG 첫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

[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3, PSG)의 공격력이 대폭발했다. PSG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1골, 1도움 대활약이 펼쳐져 메스를 2-0으로 꺾었다. PSG(22승10무2패)는 우승으로 리그를 마쳤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강인은 PSG 첫 시즌에서 총 5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좌절됐지만 여전히 3관왕에 도전한다. PSG는 26일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력을 발휘했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솔레르에게 패스를 줬다. 솔레르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이 되는 행운으로 이강인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골운이 따라줬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이강인이었다. 전반 12분 아센시오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줬다. 이강인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비디오판독을 거쳐 골이 인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3월 17일 몽펠리에전 이후 두 달 만에 리그 득점을 신고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으로 PSG는 다음 시즌 새 판을 짜야 한다. 이강인은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첫 시즌부터 PSG 핵심으로 활약했다. 5골, 5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마지막 경기까지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 jasonseo34@osen.co.kr 서정환(jasonseo34@osen.co.kr)

2024-05-19

‘현빈♥’ 손예진, 출산 후 첫 레드카펫 선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선정[공식]

[OSEN=강서정 기자] 지난 13일 AI 사업 부문 신설을 공식 발표, 영화제의 스핀오프(Spin-off)로 언론과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수많은 캐릭터에서 자신만의 아우라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바로 손예진이다. 그의 빛나는 행보를 한마디로 축약한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레드카펫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손예진은 올해 BIFAN의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손예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강렬한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사랑과 우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던 ‘연애소설’(2002)의 ‘심수인’, 명랑하면서도 비극적인 사랑의 두 주인공 ‘지혜•주희’를 연기한 ‘클래식’(2003), 기억을 잃어가며 슬픈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낸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의 ‘수진’을 통해 맑고 순수한 인물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노련한 연애 선수 ‘한지원’을 연기한 ‘작업의 정석’(2005), 두 남편과 결혼한 발칙한 아내 역을 맡은 ‘아내가 결혼했다’(2008)의 ‘주인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호러 로맨스를 보여준 ‘오싹한 연애’(2011)의 ‘여리’, 호쾌한 해적을 연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의 ‘여월’ 등 대체 불가한 그만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광기와 분노에 휩싸인 히스테릭한 ‘연홍’을 연기한 ‘비밀은 없다’(2016)에서는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주목 받았으며, ‘덕혜옹주’(2016)에서는 조국을 잃어버린 황녀의 애환과 비통함을 기품 있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손예진은 국내외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종상 3회(40•51•53회), 백상예술대상 6회(39•43•45•46•53•56회), 청룡영화상 5회(24•28•29•31•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회(22•36회) 등 50여 회 수상했다. 특히, ‘외출’로 제5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제15회 중국 금계백화장(金鷄百花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하며 최고의 감독과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데 대해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19

'기회창출 4회+리그 10호 어시스트' 손흥민, 평점 8점...'멀티골' 쿨루셉스키 뒤이어 평점 '2위'

[OSEN=정승우 기자] 기회 창출 4회와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한 손흥민(32, 토트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6점(20승 6무 12패),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승점 16점)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임스 매디슨-파페 사르-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에 섰다. 미키 반 더 벤-라두 드라구신-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터뜨렸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들어온 공을 매디슨이 원터치로 손흥민에게 내줬고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침투하는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했다. 쿨루셉스키는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0번째 어시스트.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페널티 아크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돌아 들어가는 매디슨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매디슨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웨스 포더링엄이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토트넘이 득점을 추가했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박스 안으로 파고든 손흥민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문전 혼전 상황으로 연결됐다. 박스 안으로 막 진입하던 포로에게 공이 흘렀고 포로는 특유의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전방으로 빠르게 공을 투입했고 절묘하게 휜 공을 박스 안에서 매디슨이 잡아냈다. 매디슨은 곧장 낮고 빠른 패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쿨루셉스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선발로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로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한 손흥민은 8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88분간 활약하면서 1개의 어시스트 이외에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5%(40/42), 기회창출 4회, 상대 박스 내 터치 8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3회를 기록하면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풋볼 런던은 "왼쪽 측면에서 시작해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어시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득점에 가까운 슈팅을 날렸지만, 포더링엄의 선방에 막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두 번째 골을 넣는 장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빠른 턴 동작으로 페널티 박스에 진입했고 뒤이어 매디슨에게 훌륭한 패스를 내줬다. 이는 쿨루셉스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존슨에게도 뛰어난 크로스를 날렸는데 또 어시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좋은 평가를 남겼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는 멀티 골의 주인공 쿨루셉스키였다. 매체는 그에게 평점 9점을 매겼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전 인상적인 활약으로 토트넘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전방 3명의 공격수 중 중앙에서 시작했다.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으 만들었고 포더링엄을 위협한 몇 차례 슈팅이 있었다. 후반전 낮은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경기 내내 공 소유권을 잘 지켜내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칭찬했다. 매디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쿨루셉스키에게 멋진 패스를 전달했고 자신도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포더링엄에게 막혔다. 후반전엔 낮은 크로스로 쿨루셉스키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라며 8점을 매겼다. /reccos23@osen.co.kr 정승우(reccos23@osen.co.kr)

2024-05-19

"악천후 속 반경 2㎞ 접근"…'헬기추락' 이란대통령 수색 총력전

"악천후 속 반경 2㎞ 접근"…'헬기추락' 이란대통령 수색 총력전 65개 구조대·수색견·드론에 군경·혁명수비대도 투입 눈보라·안개 속 진흙탕 산악지형 걸어 사고 추정지로 접근에 어려움…"희망 갖지만 현장 정보에 매우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9일(현지시간) 오후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 대한 수색 작업이 악천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60개 팀이 넘는 구조대를 파견하고 군경 및 혁명수비대(IRGC)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수색 중 날이 저문 데다 사고 지역 산세가 험하고 눈보라와 짙은 안개 등 악조건이 겹쳐 헬기 추락 지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20일 새벽 이란군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수색 작업이 반경 2㎞까지 좁혀졌으며 수색 지역의 날씨는 더욱 나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프레스 TV에 "수색 지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60개 팀이 넘는 구조대가 수색견, 드론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파견됐다. 산악 훈련을 받은 특수 부대도 수색 현장에 도착했다고 IRNA 통신은 전했다. 군대와 경찰, 혁명수비대도 수색에 동참했으며, 수색 지역 인근에는 응급차 여러 대가 줄을 지어 대기하는 모습이 이란 현지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이란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는 19일 오후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한 대통령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과 함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 지역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모하마드 알하셰미, 경호원 등도 탑승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전했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사고 헬기 수색과 구조를 위해 모든 자원과 병력 동원령을 내렸으며, 튀르키예와 러시아 등 주변국에도 구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새벽 이란 국영방송은 구조대가 손전등과 위치정보시스템(GPS) 장비를 든 채 칠흑같이 어두운 산속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가파른 진흙탕을 걸어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중계했다. 이 지역 사령관은 국영방송에 "우리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 전반에 걸쳐 모든 지점을 철저하게 수색하고 있다"며 "이 지역은 매우 춥고 비가 내리며 안개가 낀 상황이다. 비는 점차 눈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익명을 요구한 한 이란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구조대가 사고 지점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지만 현장에서 들려오는 정보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지우

2024-05-19

에이티즈 홍중, ‘누적 기부 1억 이상’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공식]

[OSEN=김채연 기자] 에이티즈 홍중이 월드비전의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을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기부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에이티즈 홍중은 2022년 11월 국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꿈지원사업에 1천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3월에는 월드비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 잠비아 지역에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기도 했다. 홍중은 "팬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뜻깊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도록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에이티즈 홍중님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중님의 아동들을 향한 사랑과 선한 영향력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김채연(rumi@osen.co.kr)

2024-05-19

천우희, 결혼식서 장기용에 ‘사기꾼’ 정체 고백..자체최고시청률 4.2%(‘히어로’)[종합]

[OSEN=강서정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6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 분)가 복귀주(장기용 분)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 복귀주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한 도다해는 더 이상 그를 속이는 것이 힘들었다. 진심을 내비치며 성큼 다가서는 복귀주를 보며 마음이 무거워진 도다해는 결단을 내렸다.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라는 복귀주에게 자신이 ‘사기꾼’이라 고백하는 도다해의 결혼식 엔딩은 안타까움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측 불가한 전개에 열띤 반응도 쏟아졌다. 6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5.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수도권 분당 최고는 6.7%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자신이 혼란스러웠다. 더는 복귀주를 속이고 싶지 않았던 도다해는 백일홍(김금순 분)의 기습 방문 이후 달라진 복만흠(고두심 분)을 핑계로 복씨 집안을 나오겠다고 했다. 도다해는 자신에게서 희망을 찾는 복귀주의 진심이 버겁고 미안했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밀어냈지만, 그는 달라졌고 더는 주저하지 않았다. 어둠이 가득했던 창문 커튼을 활짝 열고 술병을 치워냈다. 서툰 솜씨로 딸 복이나(박소이 분)의 아침을 챙겨줄 정도로 그는 변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다해를 찾아가 “행복해져 볼게요. 이나가 태어난 시간 되찾아서 도다해 구할 겁니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편 복만흠은 도다해가 여전히 미심쩍고 못마땅했지만, 복귀주를 변화시킨 사람이 도다해라는 명확한 사실에 마음을 돌렸다. 도다해와 백일홍을 설득하기 위해 찜질방을 찾았던 복만흠은 그곳에서 예지몽을 꿨다. 자신의 정체가 들켰을까 불안해하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뜻밖의 말을 건넸다. 복만흠이 꿈에서 복귀주와 도다해의 결혼식을 봤다는 것. 도다해와 함께하는 미래가 기대된다는 복귀주의 말은 도다해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결혼하지 않겠다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그가 살아있다는 것은 언젠가 자신이 도다해를 구한다는 희망이라는 진심을 전했다. 도다해는 결혼식 날까지 고민했다. 망설이는 도다해에게 엄순구(오만석 분)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복귀주는 어디에도 없는 사람이었다”라면서 현재의 모든 시간은 과거에만 사로잡혀 있었고, 과거에서는 어디에도 닿지 않는 유령 같은 존재였다는 것.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던 그 시간에 있던 노란 문, 또렷한 색을 가진 희망이 도다해와 닮았다고 했다. 그리고 또 다시 희망이 꺾인다면 복귀주가 다시 일어서기 힘들 거라는 엄순구의 말에 도다해는 결심했다. 도다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복귀주 앞에 섰다. 복귀주는 주변을 둘러보라면서 “여기 어딘가에 내가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도다해는 복귀주의 손을 놓았다. 미래의 복귀주는 이 시간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도다해. 이어진 도다해의 폭탄 발언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이 사기꾼이고 복귀주는 백일홍이 고른 세 번째 타깃이라고 고백한 것. 그렇게 도다해는 결혼식장을 빠져나갔고, 복귀주는 절망했다. 진심이 되어버린 마음에 복귀주를 속일 수 없었던 도다해의 예측 불가한 엔딩은 안타까움을 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캡처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19

“손흥민 선수처럼 유럽 한 번 나가고 싶다!” 전북의 예비스타 전병관의 큰 꿈 [오!쎈 광주]

[OSEN=광주, 서정환 기자] 국가대표의 산실 전북에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전북 현대는 19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3라운드에서 전병관이 두 골을 몰아치는 대활약을 펼쳐 홈팀 광주FC를 3-0으로 대파했다. 3연패서 탈출한 전북(3승 4무 6패, 승점13)은 최하위서 11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27분 송민규의 페널티킥이 터져 쉽게 경기를 풀었다. 전반 31분 전병관이 원더골로 한 골을 추가했다. 전병관은 후반 1분 만에 멀티골까지 폭발시키며 3-0 대승을 주도했다. 이날의 스타는 단연 전병관이었다. 그는 공격수 중 가장 어린 나이지만 벌써 시즌 4골로 팀내 득점 선두에 올랐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그는 나이보다 성숙한 태도가 더 돋보였다. 전병관은 “팀이 최근 경기 3연패였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실력을 의심치 않고 잘 준비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 깊다. 내가 두 골을 넣은 것보다 팀의 무실점 승리가 더 좋다”고 답했다. 전병관에게 큰 꿈이 있다. 그는 “개인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더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까 한다. 나도 큰 꿈이 있다”고 전했다. 큰 꿈이 뭔지 물었다. 그는 “당연히 축구선수라면 유럽 한 번 가보고 싶다. 유럽에서 손흥민 선수 보면서 큰 꿈을 꿨다. 더 실력을 키워서 유럽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당당히 말했다. 전북에는 조규성처럼 스타로 떠올라 유럽진출까지 이룬 선배들이 즐비하다. 조규성은 덴마크리그 첫 시즌에 우승과 득점왕까지 동시에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대전에서 함께 뛴 배준호가 스토크 시티에서 에이스로 뛰는 것도 전병관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 그는 “준호와 2년 같이 있었다. 준호를 보면서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 당연히 경쟁자지만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지금도 더 일취월장하고 있다. 준호에게 너무 멋있다고 한다. 서로 응원하면서 나도 보고 배운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전병관이 전북에서 지금처럼 활약하다보면 국가대표팀 기회도 곧 올 것이다. 그는 “물론 대표팀에도 가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실력을 더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큰 꿈을 그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연맹 제공.  서정환(jasonseo34@osen.co.kr)

2024-05-19

김우빈♥수지, 손 꼭 잡고 파이팅..7년만의 재회 '다 이루어질지니' 투샷 공개

[OSEN=박소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 이병헌 감독과 손잡고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영혼이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하고도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를 휩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올타임 레전드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특유의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사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과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대중과 마니아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두 히트메이커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무엇보다도 김우빈, 수지의 7년 만의 재회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김우빈은 천여 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 택배기사>를 비롯해 <마스터>, <스물> , [우리들의 블루스],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냈던 김우빈이 어디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지니 캐릭터를 완성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영화 < 건축학개론>,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부터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까지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여 년을 램프에 갇혔다가 깨어난 감정 과잉 ‘지니’와 그의 새로운 주인이자 감정 결여 인간 ‘가영’, 독창적 세계관 위에서 펼쳐낼 두 배우의 요술 같은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극에 풍성함을 더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의 출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해 [나쁜엄마]부터 [연인]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안은진은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미지의 여인 ‘미주’로 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안은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친코]를 통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 ‘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감칠맛 나는 능청 연기의 달인 고규필이,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주영이 가영의 단 하나뿐인 친구 ‘민지’를 각각 맡아 유쾌함을 책임진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배우들이 과연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표 판타지 로맨틱 코미 디를 통해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커진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조합까지 그야말로 소원 성취 라인업을 완성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다 이루어질지니> 의 제작은 <더 글로리>,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을 선보인 화앤담픽쳐스가 담당하며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19

종영 '수사반장 1958', 서은광부터 이동휘까지OST 여운 더한다

[OSEN=연휘선 기자] ‘수사반장 1958’이 OST 발매로 종영 아쉬움을 달랜다.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OST 제작사 블렌딩은 오늘(20일) 오후 6시 OST 올트랙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던 5개의 가창곡과 inst, 그리고 작품 몰입감을 배가시켰던 51곡의 스코어까지 총 60개의 트랙이 담긴다. 이번 OST에는 믿고 듣는 명품 가창력의 소유자 서은광(비투비)과 인디계 샛별로 우뚝 올라선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OST계 대세로 불리는 범진, 깊이 있는 보이스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승열, 극 중 김상순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동휘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창자가 참여했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은 레트로 감성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까지 선사한 가창곡들이 탄생했다. 감성적이면서도 긴장감이 맴도는 사운드로 인물의 서사에 몰입감을,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했던 스코어 또한 수록된다.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완성도 높은 스코어는 작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특히 기대를 모은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정의와 진실을 찾아가는 형사들의 끈질긴 노력을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지난 18일 종영했다. 한국형 수사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은 주연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과 예측 불가의 사건들로 흡인력을 자랑했다. 다채롭게 변주하는 분위기를 극대화해준 OST를 빈틈 없이 담아낸 올트랙 앨범은 깊은 여운과 추억을 남겨줄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블렌딩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5-19

최민환, 해외투어 중에도 포기 안한 삼남매와 시간 “3명 케어 쉽지 않아”(‘슈돌’)[종합]

[OSEN=강서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최민환이 해외 투어로 바쁜 일정 속에도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과 함께하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는 슈퍼 아빠 파워를 과시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은 아빠 최민환과 옥상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즐기며 잊을 수 없는 뿌듯한 하루를 보냈고, 은우와 정우는 아빠 김준호와 놀이 센터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또한 희율과 희우 남매는 아빠 문희준과 오감만족 서울 핫 플레이스 투어를 함께 하며 영민한 희율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날 최민환은 “해외 공연 투어 중이라 열흘 정도 집을 비웠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추억을 쌓고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라며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재율은 2주 사이에 혼자서 그네 타는 법을 습득해 시범을 보였고, 아린이가 달리기 시합에서 꼴등으로 속상해하자 “우리 아린이 1등하게 해주자”라며 기꺼이 져주는 늠름한 장남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아빠를 대신해 돌 봐준 할머니를 위해 재율은 “사랑해요”라고 쓴 편지를 준비했고, 아윤과 아린은 고사리손으로 종이를 오려 카네이션을 만들어 기특함을 안겼다. 이어 최민환은 공연 일정으로 집을 비울 때도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심심하지 않도록 ‘옥상 정원’을 꾸몄다. 삼 남매가 토마토 모종 심기에 열중한 가운데 최민환이 돌연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며 깜짝 워터파크를 개장했고 삼 남매는 천진난만하게 옥상을 뛰어다녔다. 나아가 최민환은 재율이 소원이 캠핑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해 감성 가득한 ‘옥상 캠핑’을 준비했다. 최민환은 바비큐 중 연기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우며 삼 남매에게 좋은 것을 다 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아윤은 “깜깜한 밤이 되니까 더 아름다워~”라며 행복한 마음을 뛰어난 어휘력으로 표현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삼 남매는 카네이션 꽃을 머리에 장식하고 할머니를 향해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애정을 전했고, 할머니는 “제가 다치면 재율이는 항상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손자 키우는 맛이 난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최민환은 “아이 세 명 케어 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항상 고맙고, 잘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의 빈자리를 묵묵히 채워주는 어머니를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최민환은 “잠깐의 시간인데 아이들이 빨리 커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함께 많은 일을 하면서 순간순간을 채워 나가는게 목표다”라며 재율, 아윤, 아린에게 보다 큰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준호, 은우, 정우는 놀이 센터에 방문했다. 은우는 귤로 화산 폭발 실험을 하는 체험을 진행하던 중, 낯선 공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우는 이내 곧 적응해 귤즙을 담은 스포이트를 짜고, 솟아오르는 화산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물풍선 던지기 놀이에 김준호가 먼저 시범을 보이자, 은우는 “또 해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은우는 물감 범벅이 된 공룡 모형을 닦는 체험에 거침없이 청소 솔을 들고 야무진 손길을 보였다. 하루가 다르게 형아미를 뽐내며 용감해지는 은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자동미소를 선사했다. 아빠 김준호는 정우를 위해 아기 수영장을 찾았다. 정우는 수영장에서 ‘직진 정우’의 수준급 발장구로 김준호의 운동 선수 DNA를 뽐냈다. 김준호는 은우가 생후 9개월 때 첫 데이트로 온 수영장의 재방문에 “아빠가 형아 때는 눈에 물 다 들어가게 씻겼어. 근데 이제 물 안 들어가게 해줄게”라며 목욕조차 서툴렀던 아빠에서 이제는 어엿한 두 아들 은우, 정우의 아빠가 되어 베테랑이 되어가는 면모를 보였다. 또한 생후 9개월 때는 울기만 했던 은우도 30개월이 되어 물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적응해 아빠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는 서울 핫 플레이스 투어에 나섰다. 이 가운데 희율이 문희준의 부탁으로 하루 5만 원으로 투어를 이끄는 총무 역할을 맡아 ‘잼총무’로 활약했다. 희율은 좋아하는 딸기의 유혹에도 “우리 5만 원 밖에 없으니까 오천 원어치만 살까?”라며 욕심을 내려놓았고, 신기한 황금 계란에도 가격을 듣고는 “비싸다. 다음에 다시 올게요~”라며 소비를 자제해 똑소리 나는 면모를 뽐냈다. 이어 문희준과 희율, 희우 남매는 2층 시티버스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서울 일대를 구경했다. 또한 북촌 한옥 마을에서 희율은 ‘잼아씨’, 희우는 ‘뽀돌쇠’로 변신해 찰떡 같은 소화력의 귀여움을 뽐냈다. 알찬 투어를 마치고 지갑을 확인하려는 순간, 희율은 갑자기 사라진 지갑의 행방에 당황했다. 희율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29,500원이 남아있었어”라며 정확하게 남은 돈을 기억해냈고, 이때 희우의 손에 있는 지갑을 발견한 희율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미소 지었다. 문희준이 모든 것을 야무지게 해결하는 희율의 반응이 궁금해서 숨겨 놨던 것. 지갑 속 남은 금액을 확인하니 정확히 희율이가 말한 금액이 남아있어 문희준은 깜짝 놀라며 “웬만한 아빠 친구들 보다 총무를 잘했어”라며 칭찬했다. 가계를 책임질만큼 100점짜리 ‘잼총무’ 역할을 해낸 희율의 면모는 흐뭇함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2024-05-19

"웃는 게 제일 힘들어"…'미우새' 은지원, 성인 ADHD 의심→번아웃까지? 충격적인 결과!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은지원의 성인 ADHD 검사가 충격을 안겼다.  19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은지원, 김종민, 김희철이 함께 성인 ADHD 진단 검사를 위한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지원은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양재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성인 ADHD 판정을 받았다"라며 "정신적으로 너희 둘이 제일 심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성인 ADHD여도 어릴 때부터 기질이 있다고 하더라.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어린시절 생활기록부를 검색해보자고 제안했다. 은지원은 "나는 6학년때까지 올 수였다"라며 올 수 성적표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은지원의 성적표에서 체육 우 하나를 발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본인이 다 수라고 하는 게 리플리 증후군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은지원의 생활기록부 종합의견에는 '머리가 좋고 영리하지만 주위가 산만함'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라고 적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보며 "나는 학교 빠진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3년 개근상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김희철의 성적표를 보고 "이름을 양미로 바꿔야겠다"라고 말했다. 성적표 대부분이 미, 양에 가까지 있는 것. 김희철은 "양미가 되게 유명한 고깃집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희철의 종합의견에는 '교과 성적에 기복이 심하고 주변이 산만하다'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의 생활기록부에는 '차분히 생각하는 학습 태도가 부족하다', '학습 의욕이 부진하다'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은지원과 김희철, 김종민은 함께 성인ADHD 진단에 나섰다. 은지원은 성인ADHD 의심 판정을 받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은지원이 정서상 우울하며 번아웃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웃는 게 제일 힘들다. 화내는 건 쉬운데 웃는 게 힘들다"라며 자신의 무표정한 자아상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는 은지원의 수면 상태에 대해 물었다. 은지원은 "졸리면 자고 안 졸리면 안 잔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ADHD는 시간을 관리하는 게 어렵다. 에너지를 한꺼번에 확 쓰고 소진되면 자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5-19

"'사고 가장 살인' 신선해" 강동원 밝힌 '설계자' 제작 코멘터리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강동원의 신작 '설계자'가 차별회된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영화 '설계자'(각본/감독 이요섭) 측은 작품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엇이 진실인지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하며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설계자'가 제작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섬세한 프로덕션 과정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요섭 감독은 “우연한 사고로 위장해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가 진실을 가리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며 '설계자'의 배경을 전해 신선한 소재를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건을 조작하는 설계자부터 의뢰인과 타겟, 삼광보안 팀원과 변수가 되는 이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일’이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변해가는 지점들이 있다”고 전한 강동원은 내적 혼란을 겪는 인물의 감정선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이어 이요섭 감독이 “의심을 주게 만드는 것이 프로덕션 설계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강조해 심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태성 음악감독이 “일상적인 공간 안에 이질적인 소리가 한두 개씩 들어와서 ‘영일’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해 완벽주의자 모습 이면에 자리한 ‘영일’의 불안을 가늠케 한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개인의 공간이 세팅되어 있는 듯한, 설계된 삶 속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전한 만큼 의도된 일상성을 표현한 미술은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이질감을 동시에 전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것이다. 이처럼 디테일한 프로덕션 과정을 담은 '설계자'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5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NEW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5-19

임영웅, 공식 캐릭터 담은 이모티콘 출시..“피규어·인형도 곧 공개”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캐릭터 이모티콘 ‘영웅이의 캐릭터콘’이 출시를 알린 가운데, 곧 피규어와 인형도 공개할 예정이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이 출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웅이의 캐릭터콘’은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건행’, ‘좋지’, ‘웅모닝’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멘트와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등이 표현된다. 특히 캐릭터콘에 이어 영웅이 피규어와 인형도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과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캐릭터콘 출시는 물론, 현재 다양한 공식 굿즈 등이 임영웅 공식 MD 몰 ‘아임히어로 몰’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을 위해 특별한 소식을 전한 임영웅은 ‘온기’와 ‘Home’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고,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cykim@osen.co.kr [사진] 물고기뮤직 김채연(cykim@osen.co.kr)

2024-05-19

마동석·박지환 '범죄도시4' 이렇게 찍었구나, '천만' 기념 비하인드컷 공개 [공식]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범죄도시4'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을 만들어 준 관객들을 위한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했다. 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시리즈 누적 4천만 기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주차 주말에도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4'는 개봉 5주차,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소식에도 박스오피스 스코어는 물론 예매율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꿋꿋한 흥행 기세로 조만간 전편 '범죄도시3'(2023)의 최종 스코어인 1068만 명을 뛰어넘을 것을 예고한다. 이러한 흥행 기록을 만들어 준 관객들을 위해 '범죄도시4'가 비하인드 스틸 8종을 공개한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범죄도시4'를 만들기 위한 배우, 감독, 제작진의 열정과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먼저 불법 온라인 도박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마석도(마동석)의 광수대 팀은 카메라 뒤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단란한 현장 분위기와 서로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해주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시리즈를 거치며 광수대 팀이 더욱 완벽한 한 팀이 되었음이 느껴진다. 여기에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콤비가 된 마석도와 돌아온 장이수(박지환)의 촬영 현장, 신 스틸러로 활약한 권일용 교수와 모니터링을 하는 마동석의 모습, 두뇌빌런 장동철로 열연한 이동휘의 촬영 현장 등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영화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리즈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도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과 '범죄도시3'의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의 배우 이준혁도 촬영 현장에 방문, 마동석, 김무열, 그리고 허명행 감독을 응원하며 함께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범죄도시' 시리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관객들을 위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 다양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5-19

'선업튀' 변우석 친구 이태훈, 이민기x이이경과 한솥밥..상영이엔티 전속계약[공식]

[OSEN=박소영 기자] 신예 이태훈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상영이엔티는 “패션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이태훈은 189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신예로 김서룡옴므 쇼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서며 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2년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뷰티, 스포츠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약하며 아우라를 발산해 관계자들에 먼저 눈도장을 찍은 이태훈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 / 극본 이시은)’의 장우 역으로 드라마 데뷔,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장우는 극 중 과거 자감고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로 드럼을 맡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펑크 낸 밴드부 보컬 대신 류선재(변우석 분)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밴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드럼이 취미인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이태훈은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 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상영이엔티 스탭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상영이엔티 역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태훈의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모델에 이어 배우로도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영이엔티는 배우 이민기, 이이경, 서영희, 정경순, 최영우, 백승환, 한일규, 전서진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5-19

힙합 거물 ‘퍼프대디’ 여친 폭행 영상에 “정말로 죄송하다”

힙합 거물 ‘퍼프대디’ 션 콤스(54)가 8년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가수 캐시(본명 카산드라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논란이 일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19일(현지시간) 션 ‘디디’ 콤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정말로 죄송하다”며 자신의 행동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미국 CNN 방송은 콤스가 지난 2016년 로스앤젤레스(LA) 한 호텔 복도에서 맨몸으로 하체에 수건만 두른 채 여자친구인 캐시를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콤스는 승강기 앞에서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던 캐시의 목덜미를 잡아 바닥으로 밀치고 발로 찼으며, 후드티셔츠의 뒷부분을 잡고 객실로 질질 끌고 가고 캐시에게 물건을 집어 던졌다. 콤스는 “영상 속 나의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당시 그 행동을 했을 때도 (자신이) 역겨웠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콤스는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을 되돌아보기는 매우 어렵지만, 때때로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나는 전문적인 도움을 찾아 치료도 받고, 신에게 자비와 은혜를 구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과했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콤스와 교제한 캐시는 지난해 11월 콤스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당시 폭행 때 “콤스가 극도로 취한 상태에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눈에 멍이 들게 했다”고 했다.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콤스의 폭행과 관련해 “영상에 담긴 행위가 2016년에 발생했다면 안타깝게도 폭행죄로 기소될 수 있는 시점을 지났기 때문에 우리는 기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콤스는 과거 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여성 조이 디커슨-닐에게서도 성폭행 혐의로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 임성빈(im.soungbin@joongang.co.kr)

2024-05-19

'드록바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통산 3번째 10-10 기록...'3-0 완승' 토트넘은 시즌 5위로 마무리→UEL 진출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 토트넘)의 맹황약 속에서 3-0으로 셰필드에 완승, 기분 좋게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6점(20승 6무 12패),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승점 16점)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브레넌 존슨-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제임스 매디슨-파페 사르-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에 섰다. 미키 반 더 벤-라두 드라구신-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셰필드가 먼저 기회를 노렸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코스로 올라온 크로스를 브레레톤 디아스가 뛰어들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선제골은 토트넘이 터뜨렸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들어온 공을 매디슨이 원터치로 손흥민에게 내줬고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침투하는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했다. 쿨루셉스키는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0번째 어시스트. 토트넘이 다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9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매디슨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했고 공을 잡은 손흥민이 재차 슈팅했지만, 골키퍼 웨스 포더링엄이 쳐냈다. 뒤이어 33분 토트넘의 공격이 다시 막혔다. 박스 앞 열린 공간에서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포로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포더링엄이 몸을 날려 선방을 기록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페널티 아크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돌아 들어가는 매디슨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매디슨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포더링엄이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토트넘이 득점을 추가했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박스 안으로 파고든 손흥민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문전 혼전 상황으로 연결됐다. 박스 안으로 막 진입하던 포로에게 공이 흘렀고 포로는 특유의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전방으로 빠르게 공을 투입했고 절묘하게 휜 공을 박스 안에서 매디슨이 잡아냈다. 매디슨은 곧장 낮고 빠른 패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쿨루셉스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후반 31분 셰필드에 악재가 닥치는 듯했다. 토트넘이 코너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맥스 로우가 손흥민을 가격, 주심은 곧장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온필드 리뷰 후 주심은 퇴장을 취소했다. 토트넘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37분 역습을 맞이한 토트넘,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냈고 박스 안으로 뒤따라 침투하는 존슨을 향해 패스했다. 존슨은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정승우(reccos23@osen.co.kr)

2024-05-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