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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후보 후원의 밤 행사 열기

현역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으로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뉴욕주하원의원 7선 당선을 노리는 한인 정치인 론 김 후보를 지원하는 후원의 밤 행사가 17일 DMOS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정치인들과 DMOS 연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 공립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본선거 전에 오는 6월 25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론 김 후보 캠페인은 “이날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도노반 리처드 퀸즈보로장, 에드 브라운스틴 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 그리고 샤론 리 전 퀸즈보로장 등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김영환 후원회장과 유주태 사법경찰자문위원회 회장,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 회장 등이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당선을 기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론 김 후보 캠페인은 “이들 인사들 외에도 뉴욕 경제 관련 단체들과 세탁협회, 조선족협회, 한중미 사랑협회, 뉴욕 영아트 파운데이션 등 많은 단체들이 참가해 자리를 꽉 채울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족들과 함께 자리한 김 후보는 “존 리우 의원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해준 동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한인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에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2년이 지난 지금, 한인들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고, 그 모든 것은 최전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사시는 우리 1세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우리의 세대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이 그들의 노력과 희생을 기억하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아직 여전히 저는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에 멋지게 승리하여 여러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올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론 김 론 김 의원 론 김 후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론 김 후보 후원의 밤

2024-05-19

암트랙 충돌사고로 3명 사망

업스테이트뉴욕에서 암트랙 열차와 픽업 트럭이 충돌해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56분 뉴욕시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동하던 암트랙 열차가 뉴욕주 버팔로 노스토나완다 지역에서 선로를 막고 있던 픽업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트럭에 타고 있던 탑승자 69세 남성, 66세 여성, 6세 소년 등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암트랙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21명에 대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노스토나완다 소방서와 경찰이 오후 8시경 현장에 도착했고, 당시 픽업 트럭에 갇힌 3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이들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성명을 통해 “픽업 트럭이 너무 심하게 손상돼 사망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중장비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며, 경찰은 충돌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연방철도청(FRA)에 따르면, 횡단사고는 전국 철도 관련 사망 사고 중 두 번째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이로 인해 248명, 2022년에는 274명의 사망자가 기록됐다.     암트랙은 이에 대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철로 및 건널목 인근에서 주의를 기울이고 법을 준수할 것을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아이다호 남서부에서도 건널목에서 순서를 양보하지 않고 지나가던 픽업 트럭이 기차와 충돌해 트럭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주 사고 이틀 전인 15일 오후에는 미시시피주에서는 보행자가 암트랙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충돌사고 암트랙 암트랙 충돌사고 암트랙 열차 관련 사망

2024-05-19

허경환 이어 슬리피도 "저 아니에요"…김호중 술자리 동석 의혹 부인

개그맨 허경환에 이어 래퍼 슬리피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의 유흥주점 술자리 동석 루머를 부인했다. 슬리피는 19일 자신의 SNS에 “그...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슬리피가 공개한 촬영시간은 '9일 오후 8시 38분' 이었다. 허경환도 이에 앞선 이 날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허경환이 어머니, 조카 등 가족들과 함께 찍은 장면이다. 허경환은 ‘2024년 5월 9일 오후 8:44′이라는 촬영 시간도 공개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사고를 내기 전 3시간가량 유흥업소에 머물렀다. 이 자리에 래퍼 출신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허경환과 슬리퍼가 의심을 받자 이들이 직접 사실관계를 증명하며 부인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고, 김호중은 귀가하지 않고 경기도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고 사실이 알려진 14일부터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다 음주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창원 공연을 마치고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이날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김호중 팬덤명)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은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면서도 “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느냐. 저는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등 사건 은폐에 가담한 데다 도주 우려도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조문규(chomg@joongang.co.kr)

2024-05-19

코참, 우리한국학교에 스승의 날 감사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이하코참)는 5월 15일 스승의날(세종대왕 생일)을 맞아 부설 우리한국학교에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한국학교는 18일 “코참 회장을 맡고 있는 박호찬 삼성물산 미주 총괄이 스승의 날은 맞아 우리한국학교 교사진의 수고와 은혜에 고마움을 드리는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우리한국학교는 최근 개최된 2024년 제21회 수학경시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받았다며 수상 내역을 공개했다. 수학경시대회는 SK 아메리카가 풀 스폰서로 후원.   18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3학년 최태리 학생이 이사장상, 신서우·권규리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한국학교는 뉴저지주 듀몬트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의 교과서로 본국 교육과정을 오전 9시~오후 1시 30분까지 수업하고 있다.   다음은 올해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이사장상: 최태리(3학년)     ◆학교장상: 신서우(5)·권규리(6)     ◆우수상: 이주호(4)·전대현(4)·박정빈(5)·남궁재원(5)·김승유(6)·전정현(6)·박지우(7)   ◆장려상: 이용준(4)·정주아(4)·권예승(5)·이서준(6)·정유현(7)·정유진(7)·이예현(8)·이유빈(8)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우리한국학교 감사 우리한국학교 교사진 부설 우리한국학교 이사장상 신서우

2024-05-19

'감독 구인 난항'에 목소리 낸 '레전드' 뮐러&노이어..."새로운 시작을 원한다. 달라져야 해"

[OSEN=정승우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45)도 거절했다.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베테랑'들이 목소리를 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024시즌 김민재, 해리 케인을 영입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월드 클래스 선수를 품었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넘겨받은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토록 원했던 두 선수를 얻었고 이들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12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다.  실패로 돌아갔다. 예상치 못한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역대급 무패 행진'을 달리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일찍이 리그 우승을 내줬다. 게다가 18일 치른 리그 최종전에서는 TSG 1899 호펜하임을 만나 2-4로 역전패당했다.  리그 뿐만 아니라 국내 컵대회 DFB-포칼에서도 일찍이 탈락했다. 뮌헨은 DFL-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대패하더니 포칼에선 3부 리그 클럽 1. FC 자르브뤼켄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유일하게 트로피 경쟁을 이어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무려 11년 만의 무관이다. 여기에 리그 순위까지 VfB 슈투트가르트에 밀리면서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여름까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한다. 당초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2024년 6월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장 다음 시즌을 이끌 감독을 찾아야 하는 뮌헨이지만, 이 작업은 좀처럼 쉽게 흘러가지 않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랄프 랑닉 감독은 각각 독일,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계약을 연장했고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을 이끈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한지 플릭 전 뮌헨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이마저도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끝내 거절할 것이라는게 지금까지의 현지 보도 내용이다. 이후 뮌헨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에게 접근했다. 지난 18일 브라이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종료 후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고 독일 '빌트'는 "뮌헨 수뇌부는 데 제르비를 1순위 후보로 여기고 있다"라고 알렸다. 결과적으로 뮌헨은 데 제르비를 선임하는데 실패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데 제르비가 브라이튼을 떠나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음 행선지는 뮌헨이 아니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그는 확실히 뮌헨으로 오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오 역시 "데 제르비와 뮌헨은 이미 몇 주 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나눴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뮌헨의 다음 감독이 이탈리아안이 아니라고 못박았다"라고 소식 전했다. 감독 구인 작업 난항에 일부 현지 매체들은 "뮌헨의 베테랑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가 구단 수뇌부, 투헬 감독을 직접 찾아가 투헬 감독의 연임을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사실이 아니었다.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뮐러는 "투헬은 다사다난했던 이번 시즌 자신이 만들지 않았던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은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단순히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투헬과 우리 팀은 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우린 다른 유형의 인물이 필요했을 것이고 감독은 색다른 접근 방식을 시도했을 것이다. 잘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투헬 감독의 연임에 관해 묻자 뮐러는 "확인하기 어렵다. 더 할 말이 없다. 우린 이루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 없으며 미래를 봐야 한다. 우린 단지 이번 시즌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름을 준비하고 싶다"라며 수뇌부를 찾아간 일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노이어 역시 비슷한 인터뷰를 남겼다. 독일 '스포르트1'에 따르면 노이어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어려운 시즌이었다. 새로운 시작이 있어야 한다. 상황이 이대로 계속되선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린 좋은 경기도 펼쳤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다음 시즌 다시 우승을 노리기 위해선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라며 "신문에 보도된 내용은 완전히 틀린 내용이다. 뮐러와 난 투헬 감독을 찾아가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팀과 코치진의 화합은 환상적이었고 선수단에는 긍정적인 기운이 돌았다. 다음 시즌에도 물론 잘 됐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결정은 갑자기 내려졌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정승우(reccos23@osen.co.kr)

2024-05-19

뉴욕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 출범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는 뉴욕 한인사회 핵심 공동자산인 뉴욕한인회관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뉴욕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첫 미팅을 갖는 등 본격적인 조사 연구에 착수했다.   뉴욕한인회관은 지난 1983년에 구입한 이후 40여 년이 지나면서 부동산 가치는 크게 상승했지만, 실제 현금 운용 면에서는 건물 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악성 태넌트와의 소송 문제도 계속되고 있어 회관의 관리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체적인 재개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이사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뉴욕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회관의 현황을 조사하고 다양한 개발 방안을 연구 검토하여 이를 한인사회에 제시하기로 하고 1차 미팅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번 1차 미팅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치욱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 이경로 제29대 뉴욕한인회장, 강익조 제17~18대 뉴욕한인회장,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한기남 건축업자, 이연찬 프로페셔널 엔지니어(PE), 최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 데이비드 오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여러 개발 방안들을 연구하고 검토해 이를 이사회에 발표하고, 한인사회에 제시해 이와 관련한 최적의 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8명의 위원을 위촉하면서 권치욱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을 위원장, 이연찬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는데, 필요한 경우 추가로 위원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 개정 회칙에 따르면, 뉴욕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는 향후 운영의 연속성을 위해 뉴욕한인회 이사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박종원 기자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 권치욱 위원장 이연찬 부위원장

2024-05-19

뉴욕시 망명신청자 관리 엄격해진다

이번 주부터 뉴욕시 셸터에 거주하던 미혼 성인 망명신청자들은 더욱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된다.   지난달 뉴욕시정부와 뉴욕시 법률구조협회가 40년 넘게 시행돼 온 '공정 셸터' 조례를 변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뉴욕시는 성인 망명신청자의 셸터 재배치 신청을 거부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합의 이후 오는 22일에서 26일 사이에 셸터 체류 기간 30일이 만료되는 미혼 성인 망명신청자 약 250명은 이에 따라 '정상 참작이 가능한'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는 입소 재신청을 거부당할 수 있다.     이때 '정상 참작이 가능한' 예외 상황이란 ▶30일 이내에 뉴욕시 외부로 이주하거나 대체 주거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출 가능한 경우 ▶30일 이내에 예정된 의료 절차가 있는 경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졸업 계획이 있는 18~20세 성인 ▶재정착 프로그램 신청 ▶이민 변호사와 상담 등 정착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등을 말한다.   뉴욕시는 성인 미혼 망명신청자의 규칙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합의 이후 성인 망명신청자에게 최초 셸터 배정과 함께 ▶22개 언어로 제공되는 가이드 ▶연령에 따른 30일 및 60일 체류 통지서 ▶연장 자격 요건에 대한 개요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뉴욕시는 현재 시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약 1만5000명의 망명신청자에게, 새로운 합의 내용 등 세부 정보가 포함된 새로운 30일 및 60일 체류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망명신청자들이 셸터에 머무는 동안 퇴소 후에 자립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직업 훈련 및 채용 기회 연결, 뉴욕이나 타지역에 있는 가족 및 지인들과 연결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이번 합의 내용은 2022년 봄부터 망명신청자 유입 급증으로 뉴욕시에 발효된 '긴급 행정 명령' 기간 동안 일시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미혼 성인 망명신청자에게만 적용되며, 망명신청자 가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뉴욕시장실은 "뉴욕시는 재작년 봄부터 약 20만 명의 망명신청자에게 셸터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는 1981년부터 모든 사람에게 셸터를 제공해야 한다는 뉴욕시의 '공정 셸터' 조례를 따른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토록 많은 인원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시는 이러한 변경을 통해 망명신청자들의 자립을 돕고, 시의 셸터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모든 시민들에게 필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망명신청자 뉴욕 성인 망명신청자 망명신청자 유입 뉴욕시 법률구조협회

2024-05-19

세계의 날씨(5월20일)

세계의 날씨(5월20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13∼ 18│ 비 │멜 버 른│ 9∼ 12│ 비 │ ├───────┼────┼─────┼───────┼────┼─────┤ │아 테 네│ 16∼ 29│ 맑음 │멕 시 코 시 티│ 11∼ 26│ 소나기 │ ├───────┼────┼─────┼───────┼────┼─────┤ │방 콕│ 28∼ 33│흐려져 비 │마 이 애 미│ 25∼ 30│ 비 │ ├───────┼────┼─────┼───────┼────┼─────┤ │베 이 징│ 16∼ 24│ 소나기 │몬 트 리 올│ 15∼ 26│ 소나기 │ ├───────┼────┼─────┼───────┼────┼─────┤ │베 오 그 라 드│ 16∼ 23│ 비 후 갬 │모 스 크 바│ 12∼ 23│ 소나기 │ ├───────┼────┼─────┼───────┼────┼─────┤ │베 를 린│ 13∼ 20│흐려져 비 │나 이 로 비│ 16∼ 26│ 소나기 │ ├───────┼────┼─────┼───────┼────┼─────┤ │브 뤼 셀│ 11∼ 19│ 비 │뉴 델 리│ 26∼ 43│ 맑음 │ ├───────┼────┼─────┼───────┼────┼─────┤ │부 다 페 스 트│ 14∼ 23│흐려져 비 │뉴 욕│ 12∼ 13│ 구름조금 │ ├───────┼────┼─────┼───────┼────┼─────┤ │붸노스아이레스│ 7∼ 15│ 맑음 │파 리│ 12∼ 19│흐려져 비 │ ├───────┼────┼─────┼───────┼────┼─────┤ │카 이 로│ 23∼ 42│ 맑음 │프 라 하│ 11∼ 22│ 소나기 │ ├───────┼────┼─────┼───────┼────┼─────┤ │더 블 린│ 9∼ 18│ 구름조금 │리우데자네이루│ 23∼ 25│흐려져 비 │ ├───────┼────┼─────┼───────┼────┼─────┤ │프랑크 푸르트│ 9∼ 20│ 비 │로 마│ 15∼ 25│흐려져 비 │ ├───────┼────┼─────┼───────┼────┼─────┤ │제 네 바│ 9∼ 20│흐려져 비 │샌 프란시스코│ 9∼ 15│ 맑음 │ ├───────┼────┼─────┼───────┼────┼─────┤ │하 노 이│ 24∼ 31│ 소나기 │상 파 울 루│ 17∼ 21│ 비 │ ├───────┼────┼─────┼───────┼────┼─────┤ │홍 콩│ 24∼ 25│ 비 │싱 가 포 르│ 28∼ 29│ 비 │ ├───────┼────┼─────┼───────┼────┼─────┤ │호 놀 룰 루│ 24∼ 25│흐려져 비 │스 톡 홀 름│ 8∼ 14│ 구름조금 │ ├───────┼────┼─────┼───────┼────┼─────┤ │이 스 탄 불│ 13∼ 19│ 맑음 │시 드 니│ 11∼ 16│흐려져 비 │ ├───────┼────┼─────┼───────┼────┼─────┤ │자 카 르 타│ 26∼ 31│ 맑음 │타 이 베 이│ 23∼ 24│ 비 │ ├───────┼────┼─────┼───────┼────┼─────┤ │요하 네스 버그│ 9∼ 22│ 맑음 │테 헤 란│ 16∼ 27│ 구름조금 │ ├───────┼────┼─────┼───────┼────┼─────┤ │쿠알라 룸푸르│ 26∼ 31│ 비 │텔 아 비 브│ 21∼ 32│ 맑음 │ ├───────┼────┼─────┼───────┼────┼─────┤ │리 마│ 15∼ 16│ 비 │도 쿄│ 16∼ 18│ 비 │ ├───────┼────┼─────┼───────┼────┼─────┤ │리 스 본│ 13∼ 21│ 흐림 │토 론 토│ 9∼ 10│ 맑음 │ ├───────┼────┼─────┼───────┼────┼─────┤ │런 던│ 10∼ 20│ 소나기 │밴 쿠 버│ 11∼ 12│ 구름조금 │ ├───────┼────┼─────┼───────┼────┼─────┤ │로스 앤젤레스│ 13∼ 14│ 소나기 │바 르 샤 바│ 14∼ 23│ 비 │ ├───────┼────┼─────┼───────┼────┼─────┤ │마 드 리 드│ 7∼ 20│흐려져 비 │워 싱 턴│ 16∼ 21│ 소나기 │ ├───────┼────┼─────┼───────┼────┼─────┤ │마 닐 라│ 28∼ 32│흐려져 비 │취 리 히│ 8∼ 22│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4-05-19

라이시 헬기 사고에 하마스 "이란은 형제, 완전한 연대 표명"

라이시 헬기 사고에 하마스 "이란은 형제, 완전한 연대 표명"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9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한 사고에 큰 우려를 표명하며 이란과의 연대를 표명했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사고 이후 낸 성명에서 "이 고통스러운 사건에서 우리는 이란 이슬람공화국과 그 지도부, 정부 및 국민들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능한 알라께 이란 대통령 및 그와 동승한 대표단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우리의 형제와 같은 이란 국민들이 어떤 피해도 입지 않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동맹 관계인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를 계기로 오랜 앙숙 관계인 이스라엘과 이란의 관계도 더욱 악화하며 지난 4월에는 양국의 전면 충돌로 비화하기도 했다. 헬기 추락으로 실종된 라이시 대통령은 서방과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강경보수 지도자로, 그의 집권 시기 동안 이란은 지난 4월 13일 밤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는 등 대외적으로 초강경 입장을 굳혀왔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실종됐다.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고 지역의 악천후 및 험한 지형으로 인해 추락 지점 파악 등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지우

2024-05-19

'슈돌' 최민환+째둥이, 母 위한 어버이날 이벤트 성공[종합]

[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손주 양육에 힘쓰는 모친을 향해 애틋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은 집돌이로 소문이 났지만 이날만큼은 집 밖으로 나가 딸 희율과 아들 희우와 함께 서울 투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잼잼이 희율이는 아빠의 특명으로 총무를 맡아 현금 5만 원을 알차게 20,500원 정도를 지출하면서 동시에 암산으로 “29,500원 남아야 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잼잼이, 그러니까 희율이의 계산은 옳았다. 모두가 감탄하는 사이, 문희준은 “저 정도 암산은 돼야 기획사랑 정산할 때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펜싱 선수 김준호는 아들 은우, 정우 형제와 함께 다양한 도전에 나섰다. 정우는 무던한 성격이기도 했고, 수영을 워낙 좋아해 김준호는 아들 은우가 9개월 때 갔던 아기 수영장에 갔다. 정우는 정녕 무던해 샤워바를 쓰고 머리를 감았고, 온갖 모자와 수경 선글라스를 써도 얌전히 있었다. 제이쓴은 “진짜 얌전한 거다. 애기들 저렇게 가만히 안 있다. 다 벗어 던진다”라고 말하며 “샴푸바를 쓰는 사람이 진짜 있었네. 저걸 진짜 쓰는 아기가 있다니”라며 정우의 얌전함에 연거푸 감탄했다. 또한 은우는 아빠 덕분에 조금씩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가족은 다음 주 예고에서 정우의 돌잔치를 선보여 기대를 자아냈다.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환은 “지금 내내 해외 투어 중이다”라면서 “오랜만에 보면 애들이 금방 큰다. 그래서 열심히 놀아주려고 한다. 최선을 다 하려고 해도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최민환이 하는 일을 잘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아빠는 드럼을 해!”, “아빠가 공연에서 잘하잖아”라며 아빠의 기를 팍팍 세워주었다. 그렇다면 싱글 파파 최민환이 공연을 하는 동안 육아를 하는 건 누구일까? 바로 어머니였다. 그래서 최민환은 어머니를 위해 어버이날 이벤트를 아이들과 함께 준비했다. 이어 옥상 화단도 만들었다. 최민환은 “어머니께서 집에서만 아이들을 돌보는 게 힘드실 테니, 옥상에 화단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알아서 놀 수 있게끔 하면 어떨까 싶더라”라며 속깊은 모습을 보였다. 옥상 화단에 짤막한 옥상 캠핑이 펼쳐졌다. 최민환은 미니 팝콘 기계를 만들었다. 재율은 테이블에 떨어진 팝콘을 한입 먹었다. 최민환은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면서 재율에게 가장 먼저 첫입을 먹여 주었다. 이어 최민환은 쌍둥이 아윤과 아린에게도 먹여주었다. 이에 재율은 “아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굴까?”라며 재치있게 물었다. 최민환은 다정한 웃음을 지으며 “재율이가 먹여주고 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율은 지체 없이 최민환에게 먹여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환의 모친은 카네이션으로 분장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직접 쓴 손편지, 그리고 최민환이 준비한 레터링 케이크를 받으며 “케이크보다 너희가 더 예쁘다”라면서 “고생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손주 육아가 주는 기쁨이 더 크다”라며 환히 웃음을 터뜨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세진(osen_jin0310@osen.co.kr)

2024-05-19

“이제 지쳤다. 다음 시즌이 마지막” 맨시티 EPL 4연패 이끈 명장 펩 과르디올라, 결별 예고

[OSEN=서정환 기자] 위르겐 클롭에 이어 펩 과르디올라도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을 3-1로 격파했다. 맨시티는 최초로 리그 4연패에 성공했다. 새 역사를 창조했다.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 3연패 한 구단은 맨유와 맨시티 뿐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에 이어 올해 리그 4연패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구단으로 우뚝 섰다. 최고의 선수들을 한데 모은 세계최고 명장 펩 과르디올라(53)의 업적이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번째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큰 성공뒤에는 스트레스가 있었다. 리그 4연패 달성 후 과르디올라는 “사실 현실은 맨시티에 남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가까워졌다. 지금은 구단에 남고 싶지만 다음 시즌 중 구단과 다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맨시티에 온지) 8-9년이 지나면 지켜보겠다”며 맨시티를 떠날 것을 예고했다. 과르디올라는 2025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다. 그는 “난 계약기간이 남았다. 영광의 순간이 많았다. 아직도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선수들도 잘 적응했다. 한편으로는 지쳤다. 모든 것을 다 이뤄봤기에 이제 어떤 것에서 동기부여를 얻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라이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제 팀을 떠나는 것도 과르디올라의 동기부여를 꺾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리버풀이 있기에 내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이제는 아스날이었다. 엄청난 시즌을 보낸 미켈과 아스날 선수들에게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스날을 배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서정환(jasonseo34@osen.co.kr)

2024-05-19

'미우새' 이동건, 제주도 카페 창업 로망 이뤄지나 "사업 비용만 최소 3억" 깜짝!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이동건이 제주도 카페 창업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제주도에서 카페를 차리는 게 로망이라며 본격적인 컨설팅 상담까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은 카페 창업을 고민하며 김준호를 만났다. 김준호는 "잘 생긴 애들이 카페한다는 건 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자신이 카페를 창업하려는 이유를 설명하겠다며 직접 커피를 준비했다. 이동건은 자신이 자주 마신다는 샤케라또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내가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라며 "5월에 촬영하기로 했던 작품이 딜레이 돼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요즘 영화나 드라마 제작편수가 많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규형 역시 공감하며 "OTT 시장이 확 올라왔다가 코로나가 끝나고 사람들이 밖에 나가기 시작하니까 제작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커피에 위스키를 넣은 메뉴를 준비했지만 김준호는 맛에 썩 만족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동건의 사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전문가를 소개해주겠다며 이태원 카페로 안내했다.  김준호가 소개한 사람은 바로 '동네멋집'의 유정수 대표였다. 이동건은 "나는 언젠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게 로망이다. 그래서 시간 있을 때 알아보려고 준호 형을 만나 상담해봤는데 너무 내 취향과 맞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수 대표는 이동건이 만든 커피를 맛 본 후 "예상했던 맛이다"라며 "많은 손님들이 찾지 않을 거다. 우리 매장에서도 2017년에 샤케라토를 팔았다. 근데 사람들이 다 다시 가져와서 얼음을 타 달라고 하더라. 한국 사람들은 결국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게 맛을 떠나서 문화가 돼 버렸다"라고 말했다.  유정수 대표는 "제주도에 카페가 5천 개가 넘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유정수 대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순간 5천 개 카페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정수 대표는 이동건의 카페에 대해 현무암을 살려 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 비용으로 3억 정도 들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한 1억 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동건의 어머니는 "나는 안 했으면 좋겠다.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2024-05-19

이장호 감독 ‘별들의 고향’ 재상영

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가 오는 24일 오후 5시 CGV LA지점에서 1974년 흥행 영화인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는 당시 영화를 연출한 이장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과 대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5일에는 재미한국영화인협회 디너쇼가 개최돼 재미 영화계, 예술계 인사 등 참석자들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인호 작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별들의 고향’은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으로, 당시 유명 배우인 안인숙, 신성일, 백일섭 등이 출연했다. 1974년 한국 영화 관객이 주로 2~3000명 안팎이던 가운데 ‘별들의 고향’은 당시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정광석 회장은 “이번 상영회는 영화를 탄생시킨 이장호 감독이 한국에서 직접 참석하는 만큼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영회 이후 진행되는 디너쇼는 25일 오후 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 이장호 감독의 색소폰 특별 연주가 있으며 이외에도 가수 김정홍씨, 민요 가수 김현숙씨 등의 공연과 단막극 ‘아가씨와 건달들’도 무대에 올려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상영회와 달리 디너쇼는 식사를 포함해 60달러의 입장료가 있다.     ▶문의: (213)663-3050, (714)743-5740 김경준 기자게시판 특별상영회 고향 기념 특별상영회 재미한국영화인협회 디너쇼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정광석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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