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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또 일본 간다

[OSEN=선미경 기자] 한류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오는 7월 도쿄 앙코르 공연을 열고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아스틴카멜은 24일 "오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도쿄 신국립극장은 일본 오페라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장소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신국립극장 무대에 올라 남다른 흥행 파워를 입증한다. 제작사 측은 “많은 일본 팬들과 관계자 분들의 K뮤지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앙코르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월 공연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초연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도쿄 공연은 원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팬들과 뮤지컬에 출연하는 한류 스타들의 팬, 여기에 뮤지컬 팬들까지 더해지며 'n차 관람' 열풍이 분 가운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공연으로 호평 받았다. 연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간 '사랑의 불시착'은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계속된 요청에 따라 오는 7월 도쿄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앙코르 무대에는 2월 도쿄 공연 배우들이 재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주인공 리정혁 역에는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윤세리 역에는 믿고 보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려원이 무대에 오르며, 구승준 역에는 아스트로 멤버 진진, 서단 역에는 위키미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지수연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아스틴카멜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24

코디 ‘마블에디션’ 위생용품 인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쌍용C&B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지난해말 탄생한 코디 ‘마블에디션’이 올들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역대급 영화 흥행과 마니아층을 보유한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를 입은 코디 미용티슈와 물티슈가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생활위생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C&B의 대표 브랜드인 코디는 ‘포켓몬스터’, ‘미키 마우스’ 등 지난 수년간 주요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에 친근함과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디자인을 위한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가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된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미니 미용티슈와 물티슈, 미용티슈 등 ‘마블에디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코디의 ‘마블에디션’ 론칭은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성들을 의미하는 ‘요즘 남편·없던 아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과도 연관이 깊다”며 “젊은 남성 팬덤을 보유한 마블은 기존 캐릭터 제품보다 넓은 고객층에 소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객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캐릭터 상품을 개발할 때 주부층과 어린이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와 협업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쌍용C&B는 밀레니얼 세대의 젊은 아빠들이 가사와 육아 분담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위생용품 소비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주목했다. 그 결과, 남성을 포함한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디자인에 입힌 색다른 콘셉트의 ‘마블에디션’이 탄생한 것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어벤져스의 인기가 큰 만큼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것 판단하여, 이를 충족하면서도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쌍용C&B는 지난 수년간 ‘포켓몬스터’,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오버액션토끼’, ‘요괴워치’ 등의 인기 캐릭터는 물론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제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4-24

이주호, 40개 대학 총장에 "의대 입시안 4월까지 마무리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에게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들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학 총장들께서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정부가 6개 국립대 총장 건의를 수용,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한해 대학별로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모집 인원을 자율화할 수 있도록 한 후 처음 열렸다. 자율화 관련 이 부총리는 이날 “개강 연기, 수업 거부 등으로 의대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2025학년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대입전형이 확정되지 않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총장들께서도 의대 모집인원 유연화를 계기로 학생과 교수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의대 교수와 학생들을 향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의대생들에게는 “수업거부, 동맹휴학이 계속되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속히 제자리로 돌아와 원래의 본분인 학업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의대 교수들에게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학생들이 방황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교수들께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의대 학생단체의 수업거부 강요 행위를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선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정부도 항상 대학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문규(chomg@joongang.co.kr)

2024-04-24

이수영 "손석구와M/V 찍고파, 차갑게 버려져도 괜찮아" ('두데')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이수영이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영은 재재와 함께 그간의 히트곡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라라라'에 대해 이야기하다 당시 창법을 떠올리며 "디렉팅이 요즘 같은 느낌이 아니라 '느낌적인 느낌'으로 하면 알아듣고 2000번 해서 하면 됐었다"라며 "그래서 어쩌면 색깔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밝혔다. 또 데뷔곡 'I Believe(아이 빌리브)'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수영은 과도한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고생한 사연을 전하며 "사장님이 카메라를 최대한 측면으로 보라고 했다. 그게 제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라며 "고도의 기술이다. 정확히 카메라 어디에 불이 켜지는지 알아야 한다. 그때 그 시절엔 굉장히 엄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I Believe'를 불러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정국님이 저를 알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찾아봤는데 제 버전이 아니라 버스커 버스커가 '슈퍼스타K'에서 부른 버전을 부른 거였다. 그래도 괜찮다"라며 "2년 전에 나온 '천왕성'도 불러주면 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히트곡에 대해 차례로 이야기하던 이수영은 "한이 많다. 노래할 수 있어서 진짜 감사했다. 안 그랬으면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을까"라며 "이걸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끼는 있고 마음에 담긴 게 많은데 그걸 건강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앞으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로 손석구를 꼽으며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상대 배역은 나. 나를 막 버려도 된다. 내가 차갑게 버려져도 나는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최근 복학가왕 프로젝트 여덟 번째 음원 '라라라 (2024)'를 발매하고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를 통해 청취자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2024-04-24

라포엠"'MIRROR'로 이지 리스닝 음악 도전..세련된 매력이 포인트"[일문일답]

[OSEN=선미경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이지 리스닝 음악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오늘(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IRROR(미로)'를 발매한다. 목표를 향한 라포엠의 갈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싱글로, 세련된 비트의 '미로(Mirror)'와 치명적인 사운드의 'Rose(로즈)' 등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된다. 라포엠은 이번 싱글을 통해 이지 리스닝 음악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이들의 신곡에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다음은 새 싱글 'MIRROR'를 발매하는 라포엠의 일문일답이다. Q. 'MIRROR'는 전작 '시·詩·POEM'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발매 소감은? 유채훈 : 꾸준히 음원을 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이번 싱글은 라포엠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여서 더 특별한 것 같다. 최성훈 : 한시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 시간이 와서 무척 기쁘다. 전작과는 정반대의 결이 담긴 싱글이라 새로운 떨림을 느끼는 중이다. 정민성 : 전작들과 상반된 느낌의 음악을 꾸준히 보여드리는 것이 팀의 목표인데, 계획을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박기훈 : 라포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Q. 이번 싱글에는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 '미로(Mirror)', 'Rose'가 수록됐다. 각 곡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는? 유채훈 : 두 곡 모두 이지 리스닝 음악이라는 점이 포인트다. '미로(Mirror)'는 인간 내면의 충돌을 표현한 곡이다. 바리톤이 높은음을, 테너가 낮은음을 부르면서 4성부 파트의 보편적인 틀을 깨면서도, 팝적인 사운드로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Rose'는 제목처럼 강렬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라포엠의 색다른 보컬 톤이 감상 포인트다. Q. '미로(Mirror)'에는 아이브의 'After LIKE'를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글로벌 작가진이 참여했다. 특별히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녹음 에피소드가 있다면? 정민성 : 간절한 마음과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시킨 프로젝트다. 다시 한번 서지음 작사가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노래가 빠른 만큼 가사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려워 여러 번 녹음했지만, 멋있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 박기훈 : 대중적인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서지음 작가님의 가사를 받게 됐다. 이번에도 '미로'와 'Mirror'를 중의적으로 나타낸 독특한 화법이 정말 좋았다. Q. 이번 싱글로 이지 리스닝 음악에 도전한다. 새로운 시도를 결심한 이유와 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유채훈 : 라포엠은 그동안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하고 창조했다. 이번 싱글로는 기존 곡보다 더 쉽고 편하게 귀에 익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최성훈 : 라포엠의 장점 중 하나가 각기 다른 색깔의 성악 전공자 4명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그 덕분에 강력한 하모니가 담긴 음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장점을 대중적인 음악에 녹여내서 또 한 번 장르적 확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네 명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해서 사계절 내내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Q. 멤버들이 직접 고심 끝에 곡 선정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어떤 포인트에 중점을 두었는지? 싱글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박기훈 : 이번 싱글을 준비하면서 음원으로 듣기 편한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들리게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멜로디가 더 귀에 쉽게 익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곡 분위기는 한층 가벼워졌지만, 우리의 음악적 고민은 가볍지 않았다. 그만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Q. 내달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2'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기대 포인트를 전해준다면? 최성훈 : 지난해 처음 열린 OST 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에 '여름밤의 라라랜드'가 라포엠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OST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모두에게 익숙한 곡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편하고 유쾌한 5월의 밤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 라포엠의 하모니, 대중성, 유쾌함, 감성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라포엠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유채훈 :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될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최성훈 : 무언가를 시작할 때 늘 걱정과 설렘이 공존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도전에 걱정이 없어졌다. 늘 저희가 시도하는 방향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다. '늘, 항상'이라는 마음이 당연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 감사합니다! 정민성 :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라뷰(공식 팬덤명) 덕분에 저희가 힘을 얻는다. 이번 싱글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박기훈 :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싱글 'MIRROR'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잼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24

"내 눈을 의심"...할리우드 스타, 파주서 간장게장 '호로록' 포착

미국 유명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나홍진 감독이 경기도 파주의 한 간장게장 식당에서 포착됐다. 2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나홍진 감독이 파주 소재 간장게장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패스벤더는 나홍진 감독과 함께 최근 게장집을 방문해 간장게장과 꽃게탕을 먹었다. 나 감독은 영화 추격자, 곡성을 만들었다. 이 둘은 나 감독의 신작 영화 ‘HOPE’(가제)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패스벤더의 한국 방문 일정 중에 만나 함께 식당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식당 주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장 방문해서 간장게장이랑 꽃게탕 먹고 갔습니다”고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를 눈앞에서 보다니!!”라며 “맞은 편은 나홍진 감독님이시네요. 새 영화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패스팬더는 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게장을 먹고 있다. 일행과 즐겁게 웃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영화 ‘HOPE’는 나 감독이 지난 2016년 곡성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패스벤더를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정시내(jung.sinae@joongang.co.kr)

2024-04-24

뉴진스'Ditto'를 듀엣곡으로?..박기영X임정희 콘서트 성료

[OSEN=박소영 기자] 지난 19일 진행된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박기영 X 임정희 콘서트: Color of Voic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천상의 목소리' 박기영과 '거리의 디바' 임정희의 이번 콘서트는 개인 무대부터 듀엣까지 풍성하게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을 만큼 남양주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임정희는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Golden Lady' 등 본인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Not4'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Keyshia Cole의 'love'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앵콜 공연에서는 박기영과 환상의 콜라보를 보여주었다. 듀엣곡으로 뉴진스의 'Ditto'로 완벽한 호흡을 선사했으며, 영화  OST로 잘 알려진 'Butterfly'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임정희는 "저의 목소리, 음악에 대한 스토리, 다양한 색깔로 이 시간을 즐겁게 칠해 보려 한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콘서트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박기영 X 임정희 콘서트: Color of Voice'를 성료한 임정희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박소영(comet568@osen.co.kr)

2024-04-23

웅산과 즐기는 '재즈 버전 수궁가'…"봄바람 타고 노들섬 오세요"

" “재즈는 클래식에서 버려진 불협화음으로 만들어진 음악이에요. 불협화음으로 어떻게 앙상블(조화)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죠.” " 이 시대에 재즈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가수 웅산(51)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전쟁 등 전 세계가 갈등과 불협화음으로 몸부림치는 시대다. 화합을 근간으로 태어난 재즈는 그 자체 만으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4년째 한국재즈협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요즘 도심 재즈 음악 축제 ‘2024 서울재즈페스타’ 준비에 한창이다. 26~2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해 매년 이맘때 열린다. 이틀간 오롯이 재즈 음악 만으로 꾸려지고, 재즈 대중화를 위해 모든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 “국악과 재즈의 접목 무대 선보일 예정”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만난 웅산은 “이번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로 한·중·일 재즈 뮤지션이 함께하는 아시안 재즈 합작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국 재즈 보컬리스트 자스민 첸, 재일동포 3세 출신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 등이 함께한다. 아시안 재즈 무대를 기획하게 된 것은 “재즈 본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는 “미국 동·서부 등 주류의 음악도 물론 존재하지만, 재즈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음악을 찾게 된다. 저에겐 그중 하나가 국악이었다”면서 “7년 전부터 국악을 연마해 재즈와 접목했는데, 해외 공연 후엔 늘 독특하고 인상 깊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재즈가 어떻게 발산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임과 동시에 한국 재즈의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가 준비한 무대는 판소리 ‘수궁가’에서 따온 ‘토끼 이야기’의 재즈 버전으로, 대금연주자 한충훈도 함께 한다. 아시아 외에 미국·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거장급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베니 그린이 드러머 서수진 등 국내 신진 뮤지션들과 협연한다. 다음 날엔 영국 맨체스터 출신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을 중심으로 한 데이먼 쿼텟의 공연도 펼쳐진다. 웅산은 “재즈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다”며 "한국 재즈의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에서 태어난 축제인만큼 시민들이 재즈를 접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무료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축제는 그가 2021년 한국재즈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만들어졌다. 축제 지원 예산을 따내기 위해 행정 서류들을 직접 살피고, 서울시 직원들 앞에서 PT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제발 한국 재즈를 살려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했기에 애착이 크다”면서 “재즈라는 음악이 왜 알려져야 하는지 말 뿐 아니라 직접 무대로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웅산에게 재즈란 어떤 음악일까. 그는 “재즈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롭게 태어나고 진화하는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1996년부터 30년 가까이 재즈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매력이 넘치고 탐구하고 싶은 장르다. 갈팡질팡할 때마다 재즈를 하면 나다운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재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명곡은 없고 명연주만 있을 뿐’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결국 재즈는 누군가를 흉내 내기보다 자신만의 해석과 철학이 들어가야 재밌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재즈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봄바람과 함께 노들섬에 오셔서 스스로 재즈를 연주한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감상해 보세요. 탄성과 박수 등 관객의 반응을 접한 연주자들이 강렬한 영감을 받아 또 다시 몰입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어환희(eo.hwanhee@joongang.co.kr)

2024-04-23

“스톱 카피” 뉴진스 혜인, 아일릿 저격 아닌 단순 '우연'이었다..억측 지양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혜인이 남긴 ‘스톱 카피’ 글귀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혜인은 지난달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포닝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중 한 장의 사진에는 긴 소파에 누워 있는 해린의 모습과 함께 “Stop copying”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되자 22일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고,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를 주장했다. 그는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아류의 등장으로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되었고, 불필요한 논쟁의 소재로 끌려들어가 팬과 대중에게 걱정과 피로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혜인이 사진을 올린 것이 공교롭게도 아일릿의 데뷔일인 지난달 25일이라는 것에 주목해 혜인이 아일릿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날 혜인이 올린 사진 중에는 혜인과 해린이 비슷한 옷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었고, 평소에도 멤버들이 해린에게 따라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는 바, 이는 혜인과 해린의 단순한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분쟁으로 인해 뉴진스 멤버들 일거수일투족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과도한 추측이나 억측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22일 오전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지민경(ksl0919@osen.co.kr)

2024-04-23

LG트윈스 팬이 쓴 야구 로맨스, JTBC 극본공모전 대상 탔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곁에서 스포츠를 많이 봤어요. 프로야구는 LG트윈스 팬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청춘물, 스포츠 로맨스에 끌린 것 같아요.” ‘2024 JTBC X SLL 극본 공모전’에서 스포츠 로맨스 장르의 ‘하트 에이전트’로 대상을 차지한 한세림 작가(36)의 말이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만난 그는 ‘취미로 본 야구 에이전트 영상을 계기로, 평소 좋아하는 로맨스 장르를 떠올렸을 뿐인데 드라마 한 편이 뚝딱 써졌다”고 말했다. 이어 LG트윈스 굿즈인 휴대폰 케이스를 손에 꼭 쥐고 “좋아하는 LG트윈스 선수가 있는데 FA(자유계약선수) 협상 때 꼭 대박 나야 한다”며 야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홍창기 선수”라고 수줍게 답했다. 대상작인 ‘하트 에이전트’는 협상의 마녀로 불리며 오로지 돈만 좇는 슈퍼 에이전트와 불운하게 떠나게 된 야구판으로의 복귀를 꿈꾸는 청년 농부(전직 야구선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주인공들은 야구 뿐만 아니라 골프, 테니스, 레이싱, 당구 등 여러 스포츠를 접한다. 심사에 참여한 서영희 SLL EP(제작 책임자)는 “당면한 문제를 통쾌하게 해결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가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그는 매력있는 캐릭터, 주인공의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집필한 점도 높게 샀다. 한 작가는 “대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공모전 제출 전 멘토 선생님께 보여드렸을 때 ‘될 것 같다’고 응원해 주시긴 했다. 그렇지만 남들에게 보여줄 정도라고 생각했지, 상을 받을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MBC 드라마 ‘태릉선수촌’(2005)을 너무 좋아한다. 그 이후로 스포츠와 로맨스를 섞은 드라마를 쓰고 싶었는데, 꿈을 이루고 상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올해 극본 공모 심사작은 단막 1693편, 시리즈 828편으로 작년보다 약 350편 이상 늘었다. 심사는 1~3차에 걸쳐 3개월 간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이 아닌 ‘작가’를 뽑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본 집필력, 소재, 캐릭터, 구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총 9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부문 구분 없이 선정했다. 다음은 한 작가와의 일문일답. 늦은 나이에 데뷔하게 됐다. “글쓰기와 전혀 관련없는 업무를 하다가 20대 후반부터 작가 아카데미에 다녔다. 한세림이라는 이름은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뒤 정한 예명이다. 주변에 알려지고 싶지 않아, 앞으로도 본명은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가족들 반응은. “한 번도 내 시나리오를 보여드린 적이 없다. 이번 공모 당선작도 마찬가지다. 어떤 작품을 썼느냐보다도, 인증된 방송국에서 상을 받아 좋아하셨던 것 같다.” 상금 5000만원은 어떻게 쓸 계획인가. “통장에 넣어두겠다. 이전에 다른 회사와 계약하고 계약금으로 신나게 쇼핑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후로 4년 간 아무 작품도 쓰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다. 이번 상금은 고스란히 통장에 넣어두고 싶다.” SLL 소속 작가로 어떤 작품을 쓰고 싶나. “JTBC ‘품위있는 그녀’(2017), ‘힘쎈여자 강남순’(2023)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 인터뷰를 봤는데 ‘같이 일한 회사 중 JTBC가 가장 친절했다’고 하더라. 내가 방송국을 선택할 처지는 아니지만, JTBC X SLL 공모전에 당선돼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로맨스를 깊게 파고들어서, 백상예술대상에 갈 만한 작품을 쓰고 싶다.” 롤모델은 누군가. “아무래도 로맨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김은숙 작가다. 김은숙 작가가 쓴 tvN 드라마 ‘도깨비’처럼 판타지를 결합한 로맨스도 언젠가 써보고 싶다.” 내 작품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가 있다면. “이민기 배우를 좋아한다. 드라마 ‘태릉선수촌’에서 보고 팬이 됐다. 국가대표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극중 선수들의 열정에 매료됐다. 스포츠는 용기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매력 있는 장르다.” 황지영(hwang.jeeyoung@jtbc.co.kr)

2024-04-23

DKZ"데뷔 5주년, 뜻깊고 감사..더욱 성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OSEN=선미경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가 오늘(24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DONGKIZ ON THE BLOCK(동키즈 온 더 블락)'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들은 그간 'LUPIN(뤼팽)',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사랑도둑(Cupid)', '호랑이가 쫓아온다(Uh-Heung)',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 등 대표곡을 통해 재치 있고 유쾌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완전체 그룹 활동 외에도 지난해 민규, 종형이 유닛 NINE to SIX(나인투식스)로 싱글 앨범 'GOOD TO YOU(굿 투유)'를 발매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재찬은 미니 1집 'JCFACTORY(제이씨팩토리)'로 솔로로 데뷔한 데 이어 배우 활동까지 병행하는 등 '따로 또 같이'의 행보로 DKZ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DKZ는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5주년 소감을 전했다. 먼저, 세현은 "5주년을 아리(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아리들과 좋은 추억 쌓고, DKZ로서 좋은 음악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민규는 "매 순간 아리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멋있어지는 DKZ의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재찬은 "항상 DKZ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길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하겠다. 아리들 없으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지? 쭉 함께 해달라"라는 애교 넘치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종형은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아리들에게 보답하며 건강히 활동하겠다.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기석은 "DKZ가 항상 좋은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건 팬분들이 주는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아리들께 사랑 전해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이야기해 DKZ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DKZ는 오늘(2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 출격, 미니 2집 'REBOOT(리부트)'의 타이틀곡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 무대를 선보인다.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깜짝 출연을 결정, 팬들을 향한 다섯 멤버의 남다른 팬사랑을 느낄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23

화첩에 남은 예술가의 얼굴…영인문학관 소장품 전시회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이 유명 문인·예술인들의 서화첩을 공개한다. ‘화첩으로 보는 나의 프로필’ 전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영인문학관에서 열린다. 소설가 조정래·김채원, 화가 김구림, 서예가 김병기, 시인 성춘복·이해인 수녀, 불문학자 김화영, 디자이너 노라노 등 60여 명이 자화상, 좌우명, 애송시, 자전적 글 등을 서화첩에 담았다. 소설가 김채원의 서화첩은 언니인 소설가 고(故) 김지원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던 즈음의 마음을 담았다. '나는 울지 않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는 시인 앙리 미쇼의 말을 제목으로 삼고 벽에 기대 우는 모습의 자화상을 넣었다. 에세이스트·문학평론가인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는 말라르메의 시와 두보의 시로 서화첩을 꾸렸다. 그 외에도 전각(篆刻) 도안으로 화첩을 구성한 서예가 정병례, 부친을 떠나보낸 서예가 김병기, 가상의 유서를 적어넣은 시인 성춘복 등의 서화첩을 볼 수 있다. 강인숙 관장은 “원래 서화첩은 예술가들의 최고의 작품을 담는 특이한 캔버스였다. 이런 귀한 예술적 전통을 현대에 접목해 변용을 시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서화첩 전시와 함께 영인문학관은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김상옥의 생전 집필실을 재현한 '작가의 방'도 꾸몄다. 이달 27일과 다음 달 18일에는 강 관장의 문학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삼대』『표본실의 청개구리』등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염상섭(1897~1963)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는 자리다. 강 관장은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부인으로, 건국대 국문과 교수를 지내며 문학비평가로 활동해왔다. 서화전 기간 이 전 장관의 서재도 공개한다. 화·목 오후 2시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일·월은 휴관. 홍지유(hong.jiyu@joongang.co.kr)

2024-04-23

2024 MSI 청두, 전세계 8개 지역-12개 팀 참가 내달 1일 개막...19일 결승

[OSEN=고용준 기자] 전세게 8개 지역의 강호 12개 팀이 20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플레이-인과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분돼 1일 개막하는 이번 2024 MSI는 19일 결승까지 20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5월 1일 막을 올리는 2024 MSI은 19일 결승전까지 중국 청두에 있는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지역별 최상위권 팀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이다. MSI 우승팀은 소속 지역의 추가 진출권으로 간주되는 첫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한다. 준우승을 차지하는 지역 또한 월드 챔피언십 추가 진출권을 확보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이미 획득한 팀이 계속해서 소속 지역 리그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할 장치도 마련했다. 진출권을 유지하려면 해당 팀은 소속 지역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한다. 2024 MSI는 5월 1일부터 5일(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5월 7일부터 19일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LA(라틴 아메리카) 1번 시드인 에스트랄 이스포츠, CBLOL(브라질) 1번 시드인 라우드, PCS(아시아태평양) 1번 시드인 PSG 탈론, VCS(베트남) 1번 시드인 GAM 이스포츠와 LCK(한국) 2번 시드인 T1, LPL(중국)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 LCS(북미) 2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 LEC(EMEA) 2번 시드인 프나틱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 네 개를 두고 맞붙는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을 치른다. 지난 20일 LPL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A조에는 T1과 플라이퀘스트, PSG 탈론, 에스트랄 이스포츠가, B조에는 톱 이스포츠, 프나틱, GAM 이스포츠, 라우드가 포진됐다. 각 조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상위조에서 승리한 2전 전승 팀이 조 1위,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2승1패를 기록한 팀이 2위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LCK 대표로 출전한 T1의 첫 상대는 에스트랄 이스포츠로 정해졌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모두 오후 5시(한국 시간)에 펼쳐진다.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8개 팀이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으로 경기에 임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과 LCK 1번 시드인 젠지,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 LEC 1번 시드인 G2 이스포츠, LCS 1번 시드인 팀 리퀴드가 참가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대진은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된 직후인 5일 진행되는 조 추첨식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같은 지역 출신 팀은 같은 대진에 배정될 수 없다'라는 규정을 브래킷 스테이지에 적용했기에 8강 대진표의 상단과 하단 대진은 서로 다른 지역 팀으로 구성된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11일(토)과 12일(일)만 오후 1시에 시작하고 모든 경기는 오후 6시에 진행되며,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2024 MSI 개막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 패스, 패스 세트, 이스포츠 프리미엄 세트가 선을 보인다. 팬들은 2024 MSI 창공 이벤트 패스(1,650 RP), 패스 세트(2,650 RP) 또는 이스포츠 프리미엄 세트(3,650 RP)를 구매함으로써 응원하는 팀을 지원할 수 있다. 총 매출액의 30%는 대회 참가 팀에게 전달되며 창공 녹턴 스킨 판매 총 매출액의 30%가 2024 MSI 참가 팀에게 전해진다.  올해에는 기존의 MSI 및 월드 챔피언십 아이콘과 감정표현 팀 세트가 LCK, LPL, LEC, LCS, VCS, PCS, CBLOL, LLA의 소속 팀이 디자인한 맞춤형 감정표현으로 대체된다. 해당 감정표현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기간에 판매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NCT단체 콘서트 ‘NCT NATION’DVD 5월29일 발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DVD가 오는 5월 29일 출시된다. NCT 단체 콘서트 DVD ‘2023 NCT CONCERT – NCT NATION : To The World in INCHEON’(2023 엔시티 콘서트 –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인 인천)은 지난 해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NCT 단체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담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DVD에는 ‘NCT NATI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NCT 단체곡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멤버 구성과 음악이 어우러진 NCT U 스테이지, NCT 127, NCT DREAM, WayV 등 각 팀의 무대, 비하인드 필름, 멤버별 포커스 캠까지 풍성한 영상이 총 3장의 디스크에 걸쳐 수록되어, 현장의 열기를 다시 느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번 DVD는 DVD 형식을 비롯해 SMTOWN 어플에서 QR 코드를 통해 시청 가능한 SMTOWN CODE 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장 곳곳의 풍경을 담은 포토북 및 포토 세트, 포스터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NCT의 첫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는 한국과 일본 3개 도시 5회에 걸친 스타디움 투어로 성대하게 펼쳐졌으며, NCT 음악 세계 안에서 다 같이 하나되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NCT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축제의 장으로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DVD ‘2023 NCT CONCERT – NCT NATION : To The World in INCHEON’은 오늘(24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Blu-ray(블루레이) 버전도 오는 6월 29일 출시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23

‘클래스별 정체성 확립’…’리니지2M’,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클래스의 잠재력을 일깨워 클래스별 아이텐티티(정체성)를 확보한다. 리니지2M이 클래스 아이덴티 확립 프로젝트 ‘클래스 케어 러쉬’를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래스 케어 러쉬’는 클래스의 잠재력을 깨워 클래스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케어 대상으로 선정된 클래스는 신규 스킬 2종이 추가되고, 일부 기존 스킬이 리뉴얼 된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 클래스는 ‘체인소드’다. 체인소드 클래스에는 블러디 슬래시III를 강화해 넉백과 결박을 광역 대상으로 확대하는 신규 전설 스킬 ‘브루탈 슬래시’, 공격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역 대미지 및 디버프를 부여하는 신규 영웅 스킬 ‘블리딩 버스트’가 추가된다. 체인소드 클래스 이용자는 일정 시간 해로운 효과에 적중 당하지 않으면, 방어 확률이 1회 대폭 증가하는 ‘블러디 메일’, 블러디 포스 보유량이 적을 때 획득량이 증가하는 ‘블러디 소드’ 등 전투력과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기존 스킬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도 열린다. 해당 던전에서는 ‘숨겨진 액세서리 상자’ 획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화룡/지룡의 귀걸이, 위세/가호의 팔찌, 에바/피아그리오의 인장 상자,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선택 상자 ▲신념/용기의 브로치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해 전설 클래스 획득권을 얻을 수 있는 ‘레전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K팝 선구자'박진영 헌정무대..요아소비·TXT도 '위콘페'온다

[OSEN=선미경 기자] 레전더리 K-팝 스타 박진영이 올해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헌정무대)의 주인공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가세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로서 그 위상과 무게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하이브는 박진영을 비롯해 10CM, 이성경, 플레이브, 서은광&임현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요아소비 등 총 7개 팀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최종 라인업을 위버스콘 홈페이지와 위버스를 통해 각각 공개했다. 레전드 반열의 아티스트에서부터 빌보드를 점령한 K-팝 대표 그룹,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일본 최정상 듀오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역대급으로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한 최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단연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주인공 박진영(J.Y. Park)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선보이는 이 무대는 앞서 신해철, 서태지, 엄정화에게 헌정됐다. 상징성이 큰 무대인만큼 그의 합류에 장기간 공을 들였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과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퍼포먼스로 한국 가요계를 선도해왔다. 30년간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만큼 박진영의 스페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그와 함께할 컬래버레이션 파트너가 누가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의 대세 듀오 요아소비(YOASOBI)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찾는다. 요아소비는 작곡가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구성된 2인조 유닛이다.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을 표방하는 요아소비는 2019년 11월에 데뷔곡 ‘밤을 달리다’를 공개하자마자 세계적 흥행을 거두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아이돌’로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역사상 최단 시간 6억 회 스트리밍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오르고,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일 발매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20일 자) 3위에 오르고, ‘아티스트 100’(4월 27일 자)에 71주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트리뷰트 아티스트 엄정화의 ‘초대’를 재해석한 부채 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낸 그들이 올해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버추얼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른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도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다. 플레이브는 4월 13~14일 개최한 첫 팬 콘서트의 선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고, 미니 2집 ‘ASTERUM:134-1’ 초동 판매량이 56만 장을 넘기는 등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 콘서트를 통해 버추얼 아이돌만의 특수 효과와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들의 첫 페스티벌인 만큼, 팬들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여름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킬 아티스트의 무대도 준비된다. 배우 이성경이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통해 가수로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AKMU 이찬혁과 디지털 싱글 ‘잘 먹고 잘 살아'와 2AM 임슬옹과 듀엣곡 ‘이별이 다시 우릴 비춰주길’을 연이어 발매하는 등 드라마와 영화 OST,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여 온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눈길이 쏠린다. 페스티벌 강자이자 인디계의 대통령 10CM(십센치)도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아메리카노’, ‘봄이 좋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어쿠스틱 장르의 매력을 알린 그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다채로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 그룹 비투비(BTOB)로 무대에 올랐던 서은광과 임현식도 2년 연속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찾는다. 메인 보컬 서은광과 올라운더 뮤지션 임현식이 보여줬던 열창과 무대 장악력이 올해 어떻게 발현될지 주목된다. 이로써 오는 6월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막을 열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24개 팀 라인업이 완성됐다.  하이브는 앞서 1차 라인업에서  한일 대세 신인 TWS(투어스)·아일릿(ILLIT)·이마세(imase)를 비롯해 화려한 퍼포먼스 그룹 빌리(Billlie)·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프로미스나인(fromis_9)·저스트비(JUST B)·&TEAM(앤팀)과 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츄·제이디원(JD1) 등 10팀을 공개해 페스티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2차 라인업에는 세븐틴·르세라핌·엔하이픈(ENHYPEN) 등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K-팝 그룹과 김준수(XIA)·김재중·권은비·더 뉴식스(THE NEW SIX) 등 대형 아티스트를 포함하며 그들이 만들어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이브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박진영부터 데뷔 2개월 차 아일릿,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인디 아티스트 10CM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무대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유일하다”라며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대중음악 통합의 장이자, 기술을 더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인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 티켓은 아티스트 공식 멤버십(팬클럽)에 가입한 이들을 위한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5월 중순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 내 위버스존 커뮤니티 및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04-23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건일, 당찬 '청춘 록앤롤'..개별 티저 공개

[OSEN=지민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정수와 건일이 정규 1집 개별 티저 속 '록앤롤' 에너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4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을 발매한다. 지난 22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연, 준한(Jun Han), 오드(O.de), 가온의 개인 티저를 순차 공개했고 24일에는 자정과 정오 두 차례에 걸쳐 정수, 건일의 개별 포토와 스포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들은 0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다채로운 청춘의 모습을 표현했다. 정수는 상반된 색채의 조명 아래 시크와 부드러움을 갖춘 눈빛, 제스처로 이목을 끌었고 건일은 그라피티, 전선 등으로 가득 찬 공간 속 공허한 분위기를 풍기며 컴백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후 12시에 공개된 콘셉트 스포일러 영상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멋을 낸 두 멤버의 '차세대 록스타' 에너지를 담아냈다. 정규 1집 'Troubleshooting'은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여섯 멤버 전원이 총 10곡 전곡 음악 작업에 참여해 진성성을 듬뿍 담았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팝 펑크 장르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솔직한 가사, 시원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시너지를 이룬다. 타이틀곡은 더욱이 지난 19일~21일 사흘간 진행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0''()에서 최초 공개 후 만원 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식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직접 만든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쾌감을 선사하는 '뮤직 히어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규 1집 'Troubleshooting'과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4월 30일(화)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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