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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대한 정치적 반감에 폭발물까지 준비”

라구나우즈 교회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중국계 용의자가 정지척 반감을 품고 벌인 증오범죄로 드러났다.   16일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전날 라구나우즈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출신 중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초우(68)가 최근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정치적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반감을 품고 라구나우즈 대만계 교회를 찾아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용의자 초우는 지난 15일 오후 1시25분쯤 라구나우즈 엘토로 로드 제네바 장로교회 식당에서 권총 2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본지 5월16일자 A-1면〉 이 사건으로 오전 예배를 끝내고 식당에 모였던 대만계 30여명 중 50대 의사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초우가 라구나우즈에 연고를 둔 지역주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그가 준비한 가방 한 개에는 화염병 형태의 폭발물 4개, 다른 가방에는 여분의 탄약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차 안에서는 중국에서 대만으로 이주한 뒤 이방인처럼 차별을 받았다는 불만을 적은 노트도 발견됐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대만 외교부가 총격사건 사망자와 부상자 5명 모두 대만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 초우는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범행 직전 교회에 들어간 뒤 미리 문 여러 개를 막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식당에서 신임 목사 환영식을 열던 대만계 교인과 이야기를 나눈 뒤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총격이 벌어지자 의사인 존 정(52)이 용의자 제압에 나서다 총에 맞았다. 그 사이 다른 교인들은 전선 연장코드를 이용해 용의자를 결박했다. 셰리프국 측은 “의사인 존 정이 용의자의 총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피격돼 사망했다. 그는 영웅”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중국 폭발물 대만계 교인과 대만계 교회 정치적 반감

2022-05-16

우편투표 용지 버리는 한인 많다

“우편투표 용지 버리지 마시고 꼭 투표하세요.”     6월 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바뀐 투표법을 몰라 집에 온 우편투표 용지를 버리는 한인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는 것을 잘 모르는 한인들이 다른 광고지와 함께 우편투표 용지를 버렸다가 투표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예비 선거에는 LA시장은 물론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검사장,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연방하원과 가주 상원과 하원 의원 등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선출직이 대거 나오는데다 한인 후보자도 많아 이를 안내하는 역할도 맡겠다는 계획이다.   LA한인회는 선거일 나흘 전까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를 돕는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선거 안내 동영상도 제작해 자체 유튜브 채널(KAFLA-TV)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프 이 사무국장은 “많은 한인 시니어 유권자들이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광고지와 잘 구별하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집을 이사한 한인들이 유권자로 재등록하지 않아 투표를 못 하는 케이스도 많아 선거를 앞두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는 LA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결되는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시장, 검사장 등을 선택해야 한다”며 “정보 부족으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투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선거 전까지 한인 유권자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 유권자들이 LA한인회의 도움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최근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본인의 우편투표 발송 여부를 알려면 가주선거국 웹사이트(https://california.ballottrax.net/voter)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323)732-0700 장연화 기자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발송 la한인회의 도움

2022-05-16

“다른 마켓 가 더 죽이려 했다” 뉴욕주 버팔로 총격범

뉴욕주 버팔로 지역 수퍼마켓 총기 난사 사건〈본지 5월16일자 A-1면〉과 관련, 용의자 페이튼 젠드런(18)이 계획하에 또 다른 대형 수퍼마켓에서까지 총격을 이어가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버팔로경찰국 조지프 그라마글리아 국장은 1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탑스 프렌들리 마켓’에서 나가 광란의 총격을 이어가고 사람들을 계속 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라마글리아 국장은 “용의자는 다시 차량에 타서 제퍼슨 애비뉴를 따라 운전하며 총기 난사를 계속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존 플린 이리카운티 검사장 역시 “용의자는 더 많은 흑인을 죽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젠드런은 현재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으나,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번 총격을 젠드런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 연방법상 증오범죄 혐의 등으로 그를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젠드런이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입수했다. 문건에 따르면 젠드런은 범행 현장이 된 탑스 프렌들리 마켓을 ‘1번 공격 지점’으로 지칭했고, 버팔로 내 다른 2곳의 수퍼마켓을 ‘모든 흑인에게 총을 쏠’ 다른 공격 지점으로 표기했다.   젠드런은 이 문건에서 공격 지점들 사이의 이동 경로와 각각의 범행에 필요한 시간, 최소 30명 이상 살해할 것이라는 추정치 등을 자세히 적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한편, 용의자 젠드런은 지난 14일 군복에 방탄복까지 입고 반자동소총을 소지한 채 버팔로 동부 흑인 주거지역의 한 수퍼마켓에 난입해 마구 총을 쏴 10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했다. 지난해 뉴욕주 빙햄턴의 고교를 졸업한 젠드런은 범행 전날 3시간 반을 운전해 버팔로에 도착한 뒤 현장을 미리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주 버팔로 뉴욕주 버팔로 버팔로경찰국 조지프 수퍼마켓 총기

2022-05-16

분유 대란 숨통…공장 재가동 합의

분유 제조사 애보트는 16일 식품의약국(FDA)과 생산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불거진 분유 부족 사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에 따르면 애보트는 미시간주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하기로 FDA와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공장은 지난 2월 분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FDA는 올해 초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된 분유를 먹은 아기를 상대로 박테리아 감염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감염된 아기 중 2명은 숨졌다.   애보트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체 분유 제품의 절반 이상을 이 공장에서 생산해왔다.   애보트는 이번 합의에 따른 생산 재개 시점을 적시하지는 않았다. 생산이 재개되더라도 분유가 매장에 공급되기까지는 6∼8주가 걸릴 것으로 애보트는 전망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분유 부족이 심해져 3월부터 사실상 전역으로 번졌다.   공급망 교란으로 원료 수급이 어려움을 겪는 데다 코로나19로 노동력 부족 등이 겹친 탓이다.   여기에다 애보트가 불량 분유를 대거 리콜하면서 분유 품귀로 이어져 아기에게 먹일 대체품을 찾지 못한 부모는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분유를 찾아 헤매야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히 부처, 업계와 만나 대책을 지시했다.   FDA는 이날 해외 분유 수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대책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보트는 미국 분유 시장을 90% 차지한 제조사 4곳 중 하나다. 애보트 브랜드는 시장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FDA는 3월 애보트 공장 곳곳에서 박테리아 감염 이력, 허술한 위생·안전 기준 등을 지적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FDA는 애보트 공장 재가동과 관련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재가동 분유 애보트 공장 분유 제조사 분유가 매장

2022-05-16

“중위 연소득 인도계 12만불, 한인 7만불”

아시아계는 부유하고 고학력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출신 국가에 따라 소득과 학력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 결과 아시아계의 2019년 연간 중위 소득은 8만5800달러로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인 6만18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아시아계는 25세 이상 인구에서 대학 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자가 54%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나이대의 전국민 중 이 비율이 33%인 것과 비교하면 큰 격차다.   하지만 출신 국가별로 세분화하면 편차가 컸다. 인도계의 중위소득은 11만9000달러로 전국민 평균의 2배에 달했던 반면 미얀마계의 중위소득은 4만4400달러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한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인도와 미얀마의 중간쯤인 7만2200달러였다.   교육 수준도 인도계(75%), 스리랑카(60%)계, 중국계·파키스탄계·한인(이상 57%), 일본계(52%)의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은 50%를 넘겼지만,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계 등 동남아시아인의 30%는 고교 졸업장조차 따지 못했다.   아시아계라고 하나로 표현하지만 출신 국가에 따라 출발점이 다르다고 퓨리서치센터의 닐 루이스 인종·민족 연구 부책임자는 밝혔다.   예를 들어 첨단기업의 고소득 일자리를 보장받고 온 인도계 이민자와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피해 도망친 미얀마계 망명인을 동일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아시아계 인구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배로 늘어 현재는 2200만 명에 달한다.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인종 그룹인 아시아계는 2060년에는 그 규모가 4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퓨리서치센터는 내다봤다.   덩치는 커졌지만, 아시아계는 고학력에 부유하고 성공한 이민자의 전형으로 편중되게 그려지고 있다. 소수에 불과한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다 보니 학교 현장에선 아시아계 학생이 조용히 있으면 실제로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일지라도 학습 내용을 이해한 줄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퓨리서치센터는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계는 주류 사회가 만든 ‘모범적 소수자’란 틀에 갇혀 증오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등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엘런 우 인디애나대 역사학 교수는 “아시아계는 인종차별과 적대감,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주장해야 했다”고 말했다.연소득 인도계 인도계 이민자 출신 국가별 아시아계 인구

2022-05-16

“ACT 점수는 하락, GPA는 계속 올라”

지난 12년간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점수는 꾸준히 떨어지는 반면 고등학교 내신 성적(GPA)은 지속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주관하는 ACT는 무분별한 A학점 퍼주기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16일 ACT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평균 21.0점(만점 36점)이였던 ACT 점수는 2021년 20.3점으로 0.7점, 3.3% 하락한 반면, 고등학교 GPA는 2010년 3.22점(만점 4.0)에서 2021년 3.39점으로 0.17점, 5.3% 증가했다.   ACT는 이 같은 GPA ‘인플레이션’ 현상을 지목하고 A학점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대입 준비성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각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하는 데 정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주요 대학들이 대입시험(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가 아닌 선택제로 변경해 GPA 인플레이션 현상이 각 대학의 합격생 선정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전하면서, 각 대학이 입학생을 선정할 때 GPA 뿐만 아니라 ACT와 같은 표준시험은 물론 에세이·추천수·수강과목 등 여러 척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ACT는 이번 연구 조사를 전국 4783개 학교의 학생 439만31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응시자 감소를 겪고 있는 ACT가 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작성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비영리단체 페어테스트 관계자는 16일 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듀케이션(IHE)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고서는 ACT의 선전일 뿐이다. 이미 대학들은 입학생 선별과정에서 GPA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ACT에 따르면 2021년 응시자는 130만 명으로 200만 명이 응시했던 2017년 대비 35%, 170만 명이 응시했던 2020년 대비 22% 감소했다. 심종민 기자점수 하락 act 점수 입학생 선별과정 점수 제출

2022-05-16

LA 한인타운 복지·비즈니스 지원 확대 공약

중앙일보 후보평가위원회는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데이비드 김(37·한국명 김영호·민주.사진) 연방하원 34지구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LA한인타운 전체를 관할하는 34지구 대변자는 한인사회 이익에 부합하는 의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한인타운 간담회에서 “2년 전 출마 당시 한인사회에 나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게 패인이었다”고 했다. 올해 선거는 한인사회가 캠페인 베이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애리조나와 시애틀, 샌호세에서 오랫동안 목회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 김근재 목사의 아들이다. 형은 차민영 내과에서 근무하는 김영진 전문의다. 정치 성향은 제각각이다. 부모는 모두 열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다. 김 후보는 진보 성향 민주당원이다. 그는 “트럼프와 보수 지지자를 다른 민주당원보다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중요한 건 누가 한인사회를 위할 적임자냐는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줄곧 약자 편에 섰다. 그의 이력을 보면 빈곤 주민과 추방 위기에 몰린 이민자를 돕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때 정치에 눈을 떴다.     2년 전 연방하원에 첫 출마했다. 본선에서 라틴계 지미 고메즈(민주) 현역 의원에게 아쉽게 패했다. 47% 득표율로 기대 이상 활약을 펼쳤다. 당시 고메즈는 200만 달러 이상 후원금을 모금했다. 김 후보는 18만 달러였다.     올해 재대결도 선거자금에서 절대열세다. 고메즈는 32만8275 달러를 지출하고도 현금보유액이 125만1085달러다(4월 기준). 김 후보는 4만1775달러를 지출했다. 현금보유액은 7266달러다. 다만 독립지출기관 도움은 받았다. ‘내셔널 빅토리 액션 펀드’가 김 후보 홍보를 위해 5만 달러를 썼다.     34지구는 미 전역 435개 연방하원 선거구 중 평균 연수입이 하위 15위권이다. 주민 다수가 충분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면 생활이 어려워진다. 그는 “연방과 주, 로컬정부에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이 많다”며 “그동안 지원 프로그램을 몰라 혜택 받지 못한 한인과 소상공인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3만 달러 수준인 한인타운 1인당 GDP를 올리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의 간판 공약을 보면 ▶전 국민 주거 보장 ▶기업의 정치 후원금 금지 ▶전국민 기본 소득세 ▶연방정부 지원 전국민 건강보험 ▶학자금 융자 탕감 ▶주 4일 근무제 ▶그린 뉴딜 정책이다. 모두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공약이다. 다만 김 후보는 열정이 있다. 고메즈에게 부족한 점이다. 고메즈는 당선 이후 지금까지 이렇다 할 치적이 없다. 한인사회와의 소통도 빈약하다.     김 후보와 고메즈는 사실상 11월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후보가 이들 둘 뿐이다. 김 후보로선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 모금활동이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34지구는 35만6311명 유권자 중 한인이 1만9515명(5.5%)이다. 아시안 유권자는 5만2334명으로, 14.7%에 달한다. 라틴계 유권자가 53.8%로 절반 이상이다. 선거구는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을 지나 동쪽으로 보일하이츠까지. 북으로는 이글락, 남으로는 피코, 서쪽으로는 윌튼까지다.     ▶캠페인 홈페이지: davidkimforca.com   ▶문의: (213) 373-5223   데이비드 김은…   애리조나 출생. UC버클리 졸업. 예시바 대학 벤자민카도조 로스쿨 졸업. LA카운티 검찰 근무. JYP 엔터테인먼트 변호사. 이민법 변호사. 아동법 변호사. 후보평가위원회비즈니스 한인타운 la한인타운 전체 한인타운 간담회 중앙일보 후보평가위원회

2022-05-16

“LA 확산세 이대로면 마스크 부활”

LA지역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지만 현 상태가 지속되면 한동안 완화됐던 마스크 착용 규정 등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LA타임스는 “현재 확산세라면 LA카운티는 이번 주 내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색깔로 규정한 위험도 기준이 ‘그린(낮음)’에서 ‘옐로우(중간)’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에 따르면 16일 보고된 지난 주말 확진자는 8137명(14·15일)이다. 하루 평균 40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확진자는 10일(2044명), 11일(2997명), 12일(3407명), 13일(4025명)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후 일일 확진자 역시 연일 1000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   LA카운티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현재 상황이 카운티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폐수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이 2주 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또 140개 이상의 작업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LA타임스도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13일 기준으로 LA카운티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2800건으로 전주 대비 18%p 증가 ▶6주 전과 비교하면 4배 증가 ▶LA카운티 내 학교에서의 확진자 증가 등을 지적했다.   가주 전체로 봐도 각종 수치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가주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주전역에서는 현재 인구 10만 명 당 1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2주 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이 매체는 “만약 LA카운티의 확진자가 일정 기준을 유지하게 된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다시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샌타클라라, 알라메다, 샌프란스시코. 샌마테오 등 가주 내 9개 카운티는 이미 위험도가 ‘옐로우(중간)’에 접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 LA카운티(인구 10만 명 당 194명), 프레스노카운티(인구 10만 명 당 200명), 샌디에이고카운티(인구 10만 명 당 162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인구 10만 명 당 219명) 등 대부분의 카운티가 위험 수준으로 향하면서 각 지역 보건국에서는 연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LA카운티보건국에서는 각종 모임 시 음성 결과 확인서 제출도 권장하고 있다.   페러 국장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임 전에 검사 결과를 요청하는 것에 대해 강요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특히 오미크론에 걸렸어도 재감염이 있을 수 있고 무증상도 있을 수 있다. 검사를 받으면 타인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확산세 마스크 la카운티보건국 바버라 마스크 부활 코로나 확산세

2022-05-16

가주한인공화당, 후보 초청회 성황

“기도만 하지 마세요. 우리는 표와 후원금이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 67지구 하원에 출마한 공화당의 유수연 후보가 청중을 향해 목청껏 외쳤다. 민주당이 주의회 상하원 75%를 장악한 현재, 보수진영이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위해 후원금과 표로 지지해야만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5일 풀러턴의 참사랑교회에서 캘리포니아한인공화당(위원장 이우호 목사)이 공화당 주요 후보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인 행사에 가주 공화당 주요 선출직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캘리포니아 한인 공화당의 공식지지를 받은 제니 래 르루(주지사), 에릭 얼리(검찰총장), 잭 게레로(재무장관), 브라이언 스미스(LAC 수퍼바이저 1지구), 조지 양(가주 교육감), 에릭 칭(연방하원 38지구), 그렉 래스(연방하원 40지구), 패트릭 깁슨(연방하원), 웨슬리 홀먼(연방하원), 미치 클레먼스(가주 상원), 제시카 마르티네스(가주 상원), 라울오티즈(가주 상원) 등 후보 15명이 참석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얼리 검찰총장 후보는 “현재 가주는 범죄천국에 엉망진창이다. 당선되면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렉 래스 후보는 “30년간 해병대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한 ‘탑건’ 출신이다. 한국에서는 군산, 대구, 오산 공군기지에서 몇 년간 일했다.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군과 오랫동안 같이 일했다”며 “내 첫 법안은 자원이 풍부한 미국을 다시 에너지독립국으로 만드는 내용이 될 것이다. 유가를 즉각 내려야 한다”고 했다.     패트릭 리 깁슨(연방하원 30지구) 후보는 “이렇게 한인 교회에서 뜻을 함께하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중국계 조지 양 가주 교육감 후보는 “미국이 근본적으로 악하다고 가르치는 비판적 인종이론(CRT)을 철폐해야 한다”고 했다.     ▶문의: (323)820-8520, (562)489-4380, (714) 643-3746 글·사진= 원용석 기자가주한인공화당 초청회 가주한인공화당 후보 공화당 후보들 연방하원 40지구

2022-05-16

여성 이사 의무화…가주법 위헌 판결

법원이 상장회사에 여성 이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캘리포니아 주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수피리어법원 모린 더피-루이스 판사는 지난 13일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한 캘리포니아 주법이 헌법상 평등 대우 권리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앞서 보수 성향 법률 단체 ‘저스티스 워치’는 상장사에 여성 이사 할당을 의무화하는 것은 헌법의 평등권 조항에 위배되고 이 법의 시행을 위해 납세자들이 낸 돈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위헌 여부를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제정된 이 법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 법은 2019년 말까지 이사회에 적어도 1명의 여성을 두도록 했다. 또 올해 1월까지 이사진 5명으로 구성된 상장사의 경우 2명의 여성 이사를 임명하고, 6명 이상 이사진을 갖춘 기업은 3명의 여성 이사를 두도록 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법에 대해 합헌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정부는 이 법이 남성 이사 자리에 여성 할당을 강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성 이사의 추가 임명을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남성 우대의 차별 문화를 시정하는 조치라고 밝혔다.의무화 가주법 여성 이사 가주법 위헌 이상 이사진

2022-05-16

[오늘의 생활영어] run errands; 심부름가다 볼 일을 보다

(Marsha is at home waiting for the refrigerator repairman … )   (마샤가 집에서 냉장고 수리공을 기다리고 있다…)   Marsha: It's about time! I've been waiting since 9 AM!   마샤: 늦으셨네요! 아침 9시부터 기다렸어요!   Repairman: I'm sorry. I've been very busy today. What's wrong with your refrigerator?     수리공: 죄송해요. 오늘은 아주 바빴어요. 냉장고가 어떻다고요?   Marsha: How do I know? I had to throw away a lot of food.   마샤: 내가 어떻게 알아요? 음식을 많이 버려야 했어요.   Repairman: It's usually the motor. I'll take a look.   수리공: 보통 모터때문에 그렇죠. 제가 한번 볼께요.   Marsha: I hope this isn't going to take a long time. I have to run errands today.     마샤: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볼 일이 많거든요.   Repairman: It won't take a long time.   수리공: 오래 안걸릴 겁니다.   Marsha: This isn't going to cost an arm and a leg is it?   마샤: 아주 비싼 건 아니겠죠?   Repairman: No it isn't. The motor just needs new wiring. It'll be about $22.   수리공: 네. 모터에 새 와이어를 끼면 돼요. 22달러 정도에요.   기억할만한 표현   *it's about time:늦으셨네요(오실때도됐죠.)   "Here's the bus. It's about time. It's twenty minutes late!    (버스가 보이네요. 늦게도 왔군요.?20분이나늦었어요!)   *cost (one) an arm and a leg: 아주비싸다   "It cost them an arm and a leg to put new car peting in their house."    (그 집은 새 카핏을 까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었습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심부름가 errands run errands refrigerator repairman 냉장고 수리공

2022-05-16

[이 아침에] 101세 할아버지의 고교 졸업장

 ‘꿈을 이루는 데 늦은 때는 없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01세의 메릴 피트먼 쿠퍼가 영예로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쿠퍼는 인종차별의 시대에 성장했다. 그는 버지나아주 흑인 학교를 8학년까지 다녔다. 그 후 스토터 스쿨의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흑인만 다니는 고등학교였다     아버지 없이 쿠퍼를 혼자 키우던 어머니는 아들의 학교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정부로 일했다. 학업도중 쿠퍼는 어머니가 더 이상 학비를 충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필라델피아로 이사를 갔다. 그 해가 1938년이었다.     쿠퍼는 가정을 돕기 위해 일을 했다. 1945년 시의 첫 번째 흑인 버스 운전기사가 됐다.  교통연합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3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2018년 그는 80년 만에 스토터 학교를 방문했다. 지금은 하퍼스 페리 국립 역사공원의 일부분이 됐다. 그는 그곳에서 근무하는 공원 역사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었다.   쿠퍼는 항상 고등학교를 졸업 못한 것에 대해 슬퍼했다. 그는 “시간이 흘러 갈수록, 더 늦었다고 생각해 차일피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사위인 로드 베커링크가 계획을 세웠다. 그는 하퍼스 페리 공원의 직원에게 장인의 이야기를 했다.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제퍼슨카운티 교육구는 쿠퍼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다.     올해 3월 베커링크와 쿠퍼의 입양 딸들은 아버지와 함께 하퍼스 페리 호텔로 갔다. 그가 호텔에 도착했을 때 졸업식 모자와 가운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퍼슨카운티 교육감이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했다.     가족들과 친구들은 온라인으로  그 장면을 지켜보았다. 쿠퍼는 “이렇게 행복한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담에 ‘꿈을 잉태하면 해산의 날은 반드시 온다’고 했다. 80세가 넘은 나는 어떤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말을 종종 했다. 이 기사를 읽고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쿠퍼는 1921년에 태어나 미국의 어려운 시대에 살았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을 선포했어도 여전히 흑백차별이 심했던 시대였다. 세계 1차, 2차 대전과 대공황 시대를 지나면서 온갖 고난과 인종차별을 당하며 살았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민권운동을 했지만 차별은 여전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긍정의 마인드로 평생을 살았고 101세에 그의 꿈을 이뤘다.     쿠퍼 할아버지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김수영 / 수필가이 아침에 할아버지 졸업장 쿠퍼 할아버지 고등학교 졸업장 고교 졸업장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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